2주일전 지인으로 부터 운동을 함께하자고 초대를 받았다.
월례행사팀으로 5팀이 구성되어 있는데 몇분이 8월에는 참석을 못하게 되어 부득이 하게 게스트를 모시게 되었다는 것이다.
티업 시간이 13시00으로 한낯의 시간이라 다소 부담이 되는 시간대 여서 15초를 기다리다 승락을 했다.
바로 오늘이 그날입니다.
수도권에 어제부터 홍수가 나도록 집중폭우가 내렸습니다.
뉴스를 보니 취약지구는 또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업무를 정리해 놓고 09시가 되어 사무실을 나섰다.
현재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정도로 흐리고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장소에 도착하여 몇몇분은 안면이 있어서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식사중에 락커 번호가 카톡으로 왔습니다.
골프장에서는 체크인을 했다는 뜻이기도 하죠,아마도 날씨가 괜찮은 모양입니다.



나도 이제 낯설은 사람들과 함께 잔디밭을 걷는것이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러워 졌다.
다른이들의 잔디밭 매너를 볼수도 있는 또 다른 생각을 할 시간을 보며 내 샷에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상대방이 어떻게 운영을 하는가에 따라서 나또한 그 흐름을 깨트려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 흐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분야에서도 지켜져야 할 기본 에의가 될 것입니다.

1번홀 티박스에 서서 푸른잔디와 하늘에 떠도는 구름의 이동을 바라다 본다.
비는 올것 같지가 않지만,요즘 내린비로 잔디밭이 매우 질퍽일 것 같다.
나는 이런 경우에는 힘이 들어가서 정교한 샷이 안되는데 오늘의 걷기가 다소 어려워 질 것이 예상을 해본다.
하지만 오늘은 신중을 해야 한다.

▲.첫홀을 험난하게 지나오면서 파4. 2번홀에 서 있습니다.


파3홀을 바라다 보며,시원하게 뻗어오르는 분수를 바라보며,운악산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가평의 아름다운 소나무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제 좀 이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여,자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후반 6번홀에서 시원하게 내려 오네요.
심하지는 않지만 우산을 써야 했습니다.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걷고 있습니다.



8번홀에서 비가 그치며 남은 두 홀에서 멋진 샷을 날리며 오늘의 추억을 담아봅니다.
마지막 18번홀 티샷이 굉장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장마가 만들어낸 폭포수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공교롭게도 드라이버 샷이 잘 나와서 먼저들 샷을 해야하는 3명의 플레이어들 덕분에 때문에 나는 시간이 좀 났습니다.
그래서 이 멋진 폭포수를 추억속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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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인들과 잔디밭을 걷고,돌아오는 길에는 초정자들과 저녁식사을 나누며,또다른 이야기로 웃어봅니다.
이집 스테이크가 괜찮다고 하여,함께 하였습니다.저는 사장님들과 라면을 함께 먹어도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 날씨도 좋치 않는데 먼 발걸음을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별 말씀을요,언제든지 게스트가 필요하면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을 해 주십시요.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 오겠습니다.
이제 와인잔과 커피잔이 비워졌으니 다시 내일로 걸어가보시죠.
오늘도 함께 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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