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흔적을 찾아서 (1):소래포구 아름다운 화장실 신축공사

 공사명:소래포구 아름다운 화장실

공사기간:2001년 04월 01일착공~07월30일준공/인천시 2001년 아름다운 건축물 금상수상작품

2001년 07월 준공후 10여년이 흐른 2013년 4월에 현장의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았다.

형상만 비슷할뿐 화장실 간판부터 바뀌어 있었고 내가 지는 건물이라고 하기엔 넘 늙어 있었다.

여기저기 수술자국과 거칠어진 피부며 부스럼까지 떨어지는게...세월이 무심타.

 

우측 남여 화장실전경

 

좌측 장애인 화장실전경

 

 

좌:장애인 화장실/우측 남여화장실및 보일러실 전경

 

중앙홀

 

중앙홀 천장으로 새어나오던 빛는 거비줄 틈사이로 더 새롭다.

 

남 화장실 내부전경

 

원통형의 시공이라 유리며/석재/철골/지붕시공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맞춤 시공이었다.

 

세면대 그나마 석재로 시공되어 다소 늙었지만 쓸만하네요.출입문 에칭유리가 교체되어

학이 그려진 자태는 찾아 볼수가 없네요.

 

지붕엔 수입산넥 산처리로 하늘이 보이며 태양광 쏠라이트 시공 조경옆엔 정화조 시공터

화단엔 개들이 놀고 거름투성이로 나무가 더 많이 자란것 같다.

암튼 세월의 무심함이 있기는 하지만 작은 추억이 있었던 현장이었다.

특히 그당시 평당 단가가 700만원이 넘었다.화장실에 돈지랄 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다.

 

장애인 화장실 내부 전경

 

장애인 화장실 내부전경.

공중화장실은 우리 모두의 재산입니다.아름다운 쉼터가 되도록 함게하는 마음이기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