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공간에
시간은 많은 것들을 시기하지 않고
걸림 없이 간다.
마음도 시간속에 걸림없이 가면 좋으련만
보이지 않는 마음에 걸림이 유독 많다.
뒷쪽의 창가에 흐르는 바람을
통과 못하게 앞쪽의 창문을 닫아
바람을 공간에 가두어 본다.
그러다 보니 바람을 느끼지 못한다.
그냥 창문을 열어 걸림이 없게하라
그러면 그 바람을 느끼면서 세월따라
내 마음도 시원해 짐을 느낄것입니다.
세월은 많은 것들의 변화을 주기도 하지만
그 많은 것을 닮은 마음속엔
보이지 않는 복잡함이 부딪치며 흐르기도 합니다.
잊어야 할것는 잊지 않고
좋은 추억은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저 보이는 것만 바꾸면 다될것 같았지만.
걸림없이 가야 할텐데...
모든 만물은 각자의 위치에서
걸림없이 가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나만 힘들다고 아우성일까요.
원하지 않으면 부족함이 없을 텐데요.
노력없이 하늘에 오르려 하는 이들
그렇게만 다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걸림없이 살다 가려하세요.
시기하지 말고 지금 이시간을
잘 가다듬어 두세요.
그러면 아무 걸림없이 세월속에
나만의 공간으로 흘러 갈수가 있습니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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