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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바닥,벽)시공이야기(2022.10월)

▶.배수판 시공(바닥,벽) 이야기.2022.10월

▶.자재/시공사:소원기업 (010-3751-9842)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이 드는 10월입니다.설악산엔 첫눈이 내려 쌓이고,조석으로는 패딩을 챙겨야 할 정도입니다.이런 갑작스런 날씨에 지하공간 보다도 외부 방수공사에 치중을 하다보니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자재들을 지게차는 물론 차량이 내려갈 수가 없는 현장이 있어서 인력을 별도로 써야하는 일이 빈번해 지고 있습니다.

10월들어 부쩍 어려워지는 분양시장과 경기 침체로 중소건설업체 부도 소식이 들려옵니다.

마지막 공정의 끝이라고 해도 될 법한 벽체배수판 시공을 해 놓고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는 물론 배수판 시공업체에서 자재 상차 지게차 사용료을 못주었다고 하질 않나,시공팀이 일을 하다가 도망가고 연락을 않받는다고 하질 않나,0업체는 연간단가을 무리하게 해 놓고 원자재와 시공팀의 부족으로 공사을 포기하질 않나,그덕에 나에게도 시공 요청이 왔으나 워낙 저단가로 계약이 되어 있는지라 일부만 올려서 될 일이 아닌듯 싶어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원자재 원료의 수급이 어렵고,시공할 인력이 부족하고 노임의 상승으로 시공팀들도 여러명을 되리고 다닐수 있는 처지가 못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인 것만은 확실하다.강화된 감리제도와 품질,안전관리로 관리자도 건설업계에서 떠나는 양상이다.

지금 현장은 관리자가 부족하고 설사 있다하여도 과도한 업무에 그 넓은 현장을 면밀히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을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시행착오로 재시공을 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

배수판 시공전 앞전 공정들이 마무리가 되어 있어야 하거늘 반대로 시공해 놓고 보양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여지껏 그렇게 관리가 된 현장이 없었다.차라리 바닥 우레탄 시공을 먼저 해 놓고 배수판 시공 투입이 되면 벽체배수판의 화려하고 깔끔함이 지하공간을 더욱 빛나게 할 수가 있을 것 입니다.

문제는 착공후 원활하게 토공사와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그게 그리 쉽지가 않다는게 문제인듯 싶습니다.

서로가 힘을 합쳐도 늘 위험하고 복잡한 건설현장인데 언제나 서로가 일을 하겠다고 몰려드는 세월이 올까 싶습니다.

 

 

글/사진:다큰아이

 

PC트렌치 설치전 바닥배수판 설치 선시공 전경입니다.

 

지하주차장 층간 드레인 파이프 50mm 설치로 스터드형으로 벽배수판을 견적을 받습니다.

 

 

이곳은 바닥배수판 500각으로 설치해야하는데 바닥 콘크리트 높은 부위을 파치작업을 하고 있어서 놀라웠습니다.바닥 평탄성이 없으면 500각은 저 바닥 상태대로 울퉁불통 놓여지게 됩니다.콘크리트 타설후 크랙이 없을까 염려가 되는 곳입니다.

 

콘크리트 타설 불량을 감리자게서 할석을 시켰습니다.찰라리 그 부분에는 바닥배수판 mm수을 조정하여 설차하였으면 좋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은곳 입니다.

 

 

벽 배수판 설치전 ~~~

 

 

바닥 평탄성이 불량한곳은 500각 설치시 틈새 테이프 처리가 곤란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2시간을 달려 왔는데 벽체배수판 항 공간이 치워지지을 않고,자재을 치우면서 하라고 하네요.배수판과 이질재 부분은 재료분리대도 설치가 되어 있질 않아 선시공을 다 설치 해 놓으시고 전화 주십시요.휴일 쉬지도 못하고 다시 돌아서는 시공팀과 나의 허탈함이 공허합니다.

 

 

이곳에 벽체배수판이 설치 될 곳입니다.

 

 

 

이런 곳이 다시 발생한다면 나는 시공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시공을 해 놓고도 마음에 차질 않으니 몸과 마음이 무겁습니다.힘든일을 하여도 그 보람으로 오늘을 버티곤 하는데 힘이 쫙 빠집니다.

 

 

 

 

 

 

 

 

바닥배수판 시공하러 왔더니 이제서 트렌치 형틀을 대고 있습니다.당연히 일이 않되겠죠.

 

 

이곳 현장 처럼 전 공정들은 정리해 놓고 마지막에 벽체배수판을 설치 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모 대기업 아파트 현장에서도 이주일 전부터 시공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청소을 이제서야 하고 있는데~~원청사 대리,주임들이 바닥 할석을 하고 있으며 인력들과 난리가 아닙니다.

오지 말았어야 할 곳들은 역시나 인 것이 안탑깝습니다.

나의 시공자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이런 일들이 빈번하니 시공팀들이 배수판에서 이탈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다른 공정들도 별반 다르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11월에는 이런일이 생기질 않고 반전의 에너지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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