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아 홍대본점을 찾아서
어제는 겨울비가 떨어진 낙엽들을 빗물에 저리고 있듯이 겨울비를 머금은 낙엽들이 겨울속으로 묻혀가고 있다.좀 춥게느껴지는듯 손등이 시렵다.도시의 거리은 여기저기 공사판으로 정체가 심하기도 하고 차량들도 많다.
시속 30km,큰도로와 붙어있는 우회전 횡단보도 직진을 할 수가 없다.
암튼 이리저리 흔들리는 차량들로 심기가 불편하다.이래서 서울시내는 가급적 일들을 안하고 싶어진다.
신호위반,주차공간 부족으로 신경이 날카롭다.오늘은 연남동 현장 답사을 하고 담당자와 미팅이 있었다.
이런 저런 도시의 사정이 많은 날이가 보다.생각했던 약속시간보다 더 걸린다.
오늘도 이런저런 날카로움을 달래여야 한다.매콤한 음식 훠궈가 있는 홍대역 1번출구을 지나가게 되었다.마침 13시00 많이 출출하다.여러모로 날카로운 상태에서 식사나하면서 좀 쉬었다 가는것이 모든게 이로울듯 싶다.
좀 한가한 점심시간의 불이아 1층내부다.조용한 자리에 앉아서 식사을 해 본다.
매콤상큼함과 약간의 얼얼한 맛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좀 전에 있었던 불편한 심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훠궈의 맛에 빠져 있다.
글/사진:다큰아이
훠궈의 매콤한 마력에 깊어가는 겨울바람에서도 온기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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