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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책 어디서 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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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하루 들어서면서  조석으로 기온이 확 달라짐을 느낀다.

아마 나만 그렇치는 않을 것이다.자연이 이미 보여주고 있다.
아침,저녁 에어콘을 작동하던 것을 멈추고 거실 창문을 열어 놓는다.
자연과의 교감이 느껴진다.
까치,참새들의 노래 소리와 나비들도 바람결에 춤추고,

실바람에 밤송이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가을이 느껴진다.
문앞에 택배가 와있다.

오전에 택배사 문자가 와 있어서 무엇을 보냈나 궁금했었는데 친구가 책을 보내 왔다.
이 책을 받아보니 가을의 사색이 생각이 나네요.
커피 한잔의 향기와 탁자에 앉아서 책장을 넘긴다.
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가을이 깊어 질 것이다.
감사합니다.
이 모든것들이 지금 이순간이 가장 평온합니다.

#나의 일상에 최선을 다하라.다른이들이 내 삶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휩쓸리지 마라.현혹되지도 들뜨지도 말고 다른이의 삶을 옹호하느라  내 삶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라.그들이 나에게 해줄 것 이라고 믿지 말고 내가 그들처럼 되어라.


♡.글/사진:다큰아이


아침 햇살이 곱다.



 

 

저녁엔 풀벌레 소리들이 제 각각이다.귀를 기울이며 창밖을 보는 시간이 많아 질 것 같다.

 

 

 

 

책장을 넘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주말 일터로 향하는 길이 한가롭다.




 

 

이길엔 나만 달리는 느낌이다.차를 멈추고 추억을 담아 본다.이 가을 아침의 포근함을 말이다.



 

 

9월2일 토요일 팔당대교을 건너서 현장에 도착했다.아침 햇살을 보니 희망도 함께 솟아 오르는 느낌이다.

 

 

 

 

햇살아래에 비둘기 무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대추도~~





 

참깨도~~~




 

 

코스모스 향기도 제법 무르익어 간다.향기롭다.이 아침에 모든것들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