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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가을맞이 음악회을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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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간간히 비가 온다.
이 빗방울이 던지는 시원함 보다는 차가움이 느껴진다.
간혹가다 에어콘과 함께 만나면 춥다.
팔월말 위에서 말했듯이 가을이 성큼다가와 있는데도 결재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신용정보사와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이런 불확실한 약속들을 잠시 잊어 보고자.한경 아르떼오케스트라의 선율에 흐트러진 마음을 올려 놓아 본다.
지휘자의 손끝에서 일어나는 연주자의 화합 이거야 말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거기다 음률까지 숨을 멈추게 한다.끝임없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공연의 아쉬움을 다래며 연주자들에게  화답을 보낸다.
공연이 끝나니 밤 10시가 다 되었다.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집까지는 40여분이 걸린다.
석촌호수을 돌아서 송파대로를 따라  간간히 떨어지는 빗방울을 저어내며 강남순환고속도로에 올랐 탔다.차량의 흐름은 매우 좋는 편이다.
과속을 하지 않고 어둠과 빗방울의 울림과 오케스트라 울림을 섞어보며 드리이빙을 즐기고 있다.
오늘도 함께해 준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 다큰아이



새로운 장르의 감상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