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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시작은 구월에서 이어진 추석 연휴와 7,8,9(토,일)일 한글날을 포함하여 월요일까지 휴일입니다.
일요일엔 손자와 대부도을 찾아서 바다 바람을 쐬어 본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엔 물이 빠지고 있었다.모래사장 끝에는 갯벌이 저 많치 드러나 있었다.
그곳에서 무엇을 찾는지 분주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모래사장 위에도 피서객인지 피난민인지 먹고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백사장 출입구에 쌓인 쓰레기는 지난 밤의 시련을 말해주는 듯 싶었다.어딜가나 이 쓰레기들은 다 있다는게 문제다.
각자가 집으로 가져와서 분리수거 하면 얼마나 자연이 고마워 하겠는가.
오늘은 콘크리트 위 모래사장에서 무선차량을 조정하며 즐거워하는 친구을 따라 함께 걷는다.
한참을 걷다가 백사장 중간 지점 콘크리트 계단에 앉아서 무선리모콘으로 차량을 움직여 본다.
미리준비해온 다이제스티브을 먹으며 바로앞에 새우깡을 던지며 갈매기들을 모으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있다.
갈매기는 더 분주하다.하나의 먹이라도 더 먹으려 날개짓이 분주합니다.백사장에 많은 사람들과 갈매기들과 공존하는 시간에 바람은 쌀쌀하게 깊어지고 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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