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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소원포럼 2023.10월 체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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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남춘천컨트리클럽
●.일시:2023.10.12일

새벽길을 달린다.하남 나들목을 지나서 차창을 조금 내려 본다.시원하다.터널을 지날땐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터널을 나오면 열어준다.누구의 아이디어인지 괜찮다고 이야기하며,가평휴게소에서 잠시 새벽 커피맛을 느껴 본다.
굉장히 싸늘하다.주차장에 안개가 자욱하게 쌓이고 있다.가로등은 안개와 사투를 버리고 있다.그들의 사투를 모른채하며 그곳을 빠져 나온다.이젠 나와의 사투가 시작 되었다.안개는 그렇게 남춘천cc까지 점령하고 있었다.
그 사이 아침이 밝아오며 00해장국에서 나의 플레이어들과 만나서 따뜻한 아침밥상으로 식사 한끼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국밥에 말아보고 있다.
가을 향기가 좋와 춘천에 오게 되었다.아직 단풍은 가을옷을 갈아 입지 않았다.그리고 이번에는 세상의 바쁜 일정들이 나의 사람들이 전원 참석을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인생은 늘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또 다른 추억이 만들어 지고 있다.그렇게 쌓여 있던 마음의 무게도 아침 햇살이 새벽 안개을 걷어가며 코스모스 향기와 들녁의 가을 향기가 나를 품는다.
우리가 걸어가는 삶의 시간에는 많은 향기들이 아름답게 다가와 있다는 것을 외면 해서는 안된다.
"너와 나의 삶의" 가교가 향기가 되어 오늘과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는  시간에 에너지가 되어야 한다.

.주관사:소원기업
.후원사:소원산업,우리은행00지점,세존건설,기아자동차 부천북부역지점.

.글/사진:다큰아이


클럽하우스의 새벽입니다.




 

코스로 이동하며~~



고고!




 

빅토리코스 1번홀 티박스에 서본다.앙증맞은 토끼의 티박스가 귀여워요.안개는 한치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골프장에서 사이좋게 걸어갈수 있는 시간들이 그리 많치가 않습니다.인생은 골프공과 같다.



노력하면 보이지 않은 세상의 길도 보인다.골프도 자기관리을 잘했다면 이 안개속 정도야 헤쳐나아가겠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경험을 언제해 보겠습니까.함께 기다려주고,굿샷으로 위오를 해주고,함께 이슬을 걷치며 걷는 아침~~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와서 그런지 함께 걷는데 무리가 없었다.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코스모스 언덕을 바라보며~~




 
 

그늘집에서 시원한 맥주의 칼칼함으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후반의 에너지을 나눈다.후반을 위하여 건배~~



거미줄에 붙어 있는 아침이슬의 무게가 아직도 우리들의 마음 같아요.




 

서서히 세상의 빛이 열린다고나 할까요.




 

가을볕이 따사롭다.



가을빛이 시원하며 풍경들이 아름답다.




 

누군가을 기다려 줄 시간도 있다.이게 인생인것이다.




 

황금잔디밭으로 물들고 있다.




 

파3홀 그늘집에서~~~




 

6번홀 파3홀 170m입니다.

 
 

이거이거 그 옛날의 마당가에 있던 비자루로 쓰던 빗자루나무 댑싸리 아녀요.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가을느낌이 새롭다.




 

오늘의 마지막 파5홀을 바라보며 멋진 샷을 때려낸다.굿샷




 

클럽하우스내 작품들을 둘러보며~~~오늘 체육행사는 마무리하고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