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가을인가 했더니 겨울이 왔네요.

728x90

2023.10.20일 새벽 공기를 날카롭게 가르며 앞서거니,뒤서거니 다투고 있는 시간을 거슬러,동이 터 오르는 동녁의 하늘을 가끔씩 바라보며 차량네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본다.
이천의 숲속 건설현장의 온도는 9°c를 가르킨다.
싸늘함을 넘어서 춥다.
따뜻한 캔커피도 사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시동을 켠다.

.글/사진:다큰아이

지난 여름엔 초록으로 눈을 시원하게 해 주었는데,지금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


현장에 도착하여 햇살에 몸을 녹이고 있다.



잔디와 쑥도 가을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