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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일 새벽 공기를 날카롭게 가르며 앞서거니,뒤서거니 다투고 있는 시간을 거슬러,동이 터 오르는 동녁의 하늘을 가끔씩 바라보며 차량네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본다.
이천의 숲속 건설현장의 온도는 9°c를 가르킨다.
싸늘함을 넘어서 춥다.
따뜻한 캔커피도 사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시동을 켠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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