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 시공이야기(벽) -2023.10-

●.시공사:소원기업 
●.시공문의:032-345-9842 / 010-3751-9842
●.시공위치:기계실,저수조실 / 시공부위 H=5.2M
 
10월 어느날인 토요일 새벽길을 나선다.주말이라 그런지 평소보다는 순환고속도로가 붐비지는 않는다.
며칠전 현장 답사을 하고 온 터라 내부에 기계설치와 저수조 탱크가 설치되어 시공할 공간이 많이 협소하여 작업팀만 보내놓고는 마음이 놓이질 않을 듯 싶어서 시원한 새벽공기를 마셔본다.
약속된 시간에 자재을 싫은 차량이 도착하여 자재하차을 마무리하고 지하층으로 자재을 내려야 한다.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그것도 비를 금방이라도 토해낼 듯 싶는 먹구름입니다.우선 박스자재는 캐노피 밑으로 옮겨 놓았다.어제 잘 되었던 엘리베이터가 운행이 않되고 있다.한참을 기다려도 엘리베이타는 작동이 안되다.휴일이라 AS담당자도 오전에는 힘든 모양입니다.지상층 수장팀도 오늘 온 모양이다.공구와 일부 자재들을 계단을 이용하여 옮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오는날이 장날이라던 옛말이 생각이 난다.우리도 어쩔수가 없었다.3개층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수량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지 그래도 자재만 옮기는 되도 한시간이 더 걸렸다.비는 멈췄다.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힌다.이게 인생이다 싶다.내 삶의 가는길에 내가 선택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어쩌면 이것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함께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고 먹고사는 식량을 나누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나를 필요로 하여 나를 찾는 고객들과 웃음을 함께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시공할 높이가 다소 높아서 그 높은 부분은 오늘 마감을 해 놓아야 내일은 또 다른 일을 편안하게 볼 수가 있고,작업팀도 편안하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빈공간이 아니라 발판과 BT비계설치 않된다.사다리로 높은곳을 올라야 한다.이런일이 생기면 작업하는 팀원이나 다른일을 보는 나는 늘 신경이 쓰인다.
현장담당자들은 꼭 기계설치전 벽에 작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위험하고,작업시간이 매우 걸림니다.짜증이 많이 나네요.이것 저것 걸리지 않는 것이 없으니까요.그래도 이 힘든일을 무사히 마무리해준 나의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돌아오는 길 위에는 차량들이 속도가 다소 빠르다.지금시간 23시00을 넘나들고 있다.
그래도 마음은 깃털처럼 가볍다.
 
 
글/사진:다큰아이
 
 

저수조실 벽체배수판 시공중 전경입니다.

 
 

벽체배수판 설치전 현장답사중~~~

 
 

00업무시설 신축공사 중 지하 기게실 벽체배수판 시공중 전경입니다.

 

벽체배수판 시공중 전경입니다.

 
 
 

현장답사중에

 
 
 

현장답사중에

 
 
 

사다리를 제대로 놓을수가 없다.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 있어 저녁이면 쥐가나 잠을 설친다.

 
 
 

흔히 현장 관리자들은 직접일을 해 보지 않았으니 작업이 얼마나 위험하고 힘든지를 모른다.그러니 단가가 비싼지,싼지를 논하지 울 작업자들 이렇게 힘들게 일하도록 만들어 놓은 관리자의 허우적댄 것을 창피해야 한다.

 
 
 

기계실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입니다.

 
 

저수조실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입니다.

 
 

저수조실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입니다.

 
 
 

00빌라 신축공사중 저수조실 벽체배수판 설치 전경입니다.

 
 

기계실 벽체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

 
 

00물류창고 바닥배수판 설치중 전경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