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
.2023년 가을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크고작은 가을 축제들로 주말을 달구고 있다.
가을빛의 쓸쓸함이 힘을 잃은듯 스산한 바람이 차갑다.
오늘은 책장을 넘기다.거상 임상옥을 보게 되었다.
모 방송사에서 "상도"가 방송 되었을 시에도 많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내용들로 감동을 받았다.
"장사란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라고" 나역시 건설현장에서 근무 하면서 정직한 사업가와 근로자들을 만날수가 있었다.지금 건설현에서 작은 공종의 일을 하면서 자재와 운반비,노무비는 별도의 결재날이 없이 그날그날로 특히 운반비는 아무리 바빠도 24시를 넘기지 않고 결재를 해 주고 있습니다.
나의 배수판 거래처 덕원기업 또한 자재 생산에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 있었기에 나의 눈에 들어 왔다.
같은 원료이지만 단가을 낮추려 제품의 두께를 얇게 하지 않고,꾸준히 제품개발에 힘쓰는 것이 오래도록 사업장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다.가끔씩 벽체배수판 부위가 파손되어 보수 의뢰가 들어 올 때면 그 제품을 생산한 공장이 파산되어 없는 제품일때가 안탑 깝습니다.
원청사의 연간단가 발주명목으로 저단가 계약으로 원자재및 노임상승으로 원료비와 시공비를 제때 주지 못하고 중도에 연간단가를 포기하고 버티질 못하고, 문을 닫는 곳이 있습니다.
저단가는 다음에 또 저단가를 요구하게 되는 일이 반복되어 지게에, 저가 제품으로는 상도를 지키지 못하고 신용을 잃걱되고,시장을 교란하여,양질의 협력업체들을 힘들게 하여 결국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이 도산하고 기능공들의 삶을 위태롭게 하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기술자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상도를 지키고 사업를 한다는 것이 대기업에서 시행하지 않으면 건설현장의 평화는 지속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도"에서 대방과 송상,경상,유상등의 장사를 하는 것을 보며 느껴지는 것이 많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할 수 있는 곳에서 큰 쓰임이 되어야 한다.
소원기업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미래를 함께 걸어 갈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드림니다.
또한 나의 시공팀에게도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축제의 휴일을 보내고 있지만 집앞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은 연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고된 노동의 시간들이 헛되지 않는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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