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일원 택지조성지구의 여러 갈래길
위에 펼치진 봄빛을 따라서 걷는다.
주택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는 단지의 도로를 달리며
두서너 곳은 누군가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목수들의 뚝닥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천천히 차량을 진행하며 택배차량이 달리는 길을 바라보며
갈래길을 요리조리 진행해 본다.
이단지의 맨 끝자락에 솔빛 숲 유치원이 가장크게 눈에 들어온다.
한적한 도로에 차을 세워두고 걷는다.
2월의 마지막 금요일 봄볕이 따사롭다.그리고 이곳은 고요하다.
택지조성단지엔 아직 보금자리 주택들이 들어서려면
한동안은 걸리지 않겠나 싶다.나도 누군가의 보금자리에 나의 작품을
남기려 찾아왔다.앞으로도 두서너번은 방문을 해야한다.
주택단지들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봄빛의 따사로움에
위안이 되고 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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