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판(바닥,벽) 자재,시공 : 소원기업(010-3751-9842)
건설현장의 특성상 사무직들과 같은 아침 09시 출근해서~~
오후 18시00 퇴근을 한다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사무직들과 같이 서류가방이나 파우치 하나들고 출근을 한다면 괜찮겠지만
건설현장의 기능공들은 공구 즉 작업도구을 가지고 다녀야 하고,
일터가 지하철 옆에 있는 경우가 아주 드물기도 하고,
거칠고 험한일을 하는 관계로 작업복을 매일 갈아입어야 할 정도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나는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에서 적응이 되다보니 아침 07시 작업시작으로 오후 4시에 퇴근을 하는 것이
그나마 출,퇴근시 도로 정체을 벗어나서 이동을 할 수가 있어서
고단한 노동의 피로를 덜수가 있어서 선호들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라떼라고 하는 내가 근무하던 초년에는
아침 07시 작업 시작후 오후 18~19시가 되어서야 기능공들 하루의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다.
관리자들은 하루일과를 정리하고 내일 작업 준비를 첵크하다 보면,
저녁 식사을 하고 야간작업 20~21시는 보통이었던 건설현장의 일상 이었다.
관리자들은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도면과 시방서와 특기시방서,계약서을 살피며,
감독,감리에게 검측요청서을 올리고 다음날 검측완료을 받아 놓고,
전문건설사 즉 협력업체 기능공들이 하루 일과을 하는데
각 공종들이 간섭이 되지 않도록 계획과 준비를 철저히 하여
작업자들이 일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게 원청사 기술자들의 일과였다.
혹여라도 나의 관리부실로 작업자들이 출근을 했다가
그냥 돌아가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요즘 나도 협력사가 되어 여러 건설사와 건설현장을 다니고 있지만
라떼와는 다르게 출근시간은 변동이 없지만 주 52시간 적용으로 기능직 근로자들은 오후 4시면 작업이 종료가 된다.따라서 관리자들도 오후 5시가 되면 현장은 종료가 된다.
문제는 건설현장의 공사기간은 라떼와 다르지 않은데 관리자,기능공들 일하는 시간은 오히려 줄어 있어서 현장마다 공사기간이 부족하여 공사일정을 제대로 맞추는 곳이 없다보니 공종마다 서로 간섭이 되다보니 노무비,자재는 과잉투입이 되어서 일이 제대로 끝나질 않은다는게 문제가 많습니다.
주52시간 아니 주 25시간도 좋으니 제발 공사기간을 좀 늘리고 나서 준공 날짜를 논하라.건설현장의 기능공들이 무슨 슈퍼맨이라도 되는줄 착각들하고 있다는게 문제죠.일당이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와서 한번 3달만 버텨보셔요.
지금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감사했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나마 이 현장는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각 공종들이 작업을 한 관계로 부족한 공사일정 이었지만 00신탁사 일정대로 작업이 완료되어 가기에 공사자금 흐름에 문제가 없이 완료가 될 수가 있어서 어쩌면 한가한 휴일의 작업이 여유로와서 더 행복한 휴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는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는 여행의 계획을 짜본적이 없다.다음 현장 자재와 시공투입 계획을 짜기 위하여 각 현장방문을 하고, 현장여건을 살피고,지금하고 있는 현장에서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일정관리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시간이 날때면 현장을 찾아서 작업팀들과 함께 일하며 식사라도 한끼 같이 나눌때가 있다.나는 그때가 더 마음이 편안하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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