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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터 건설현장 시공이야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한~~~

2024.01.24일 어제,오늘 날씨가 급하게 추어서 인지 마음도 급한 사람들이 눈에 띠네요.
즉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고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1)일 시키고 공사비 못준다는 원청…건설업 분쟁조정금 급증.H건설사 반포동 본사에서 이 추운날씨에 하도급 대금을 6개월이 넘도록 안주어,결국 여러사람들이 피해를 보며,사생결단에 돌입했다.몸과 마음이 춥다.
 
2)미수금 관련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내용증명 발송과 신용정보처리와 본사방문을 하느라 헛지랄 하고 있다.
 
3)이 추운 날씨에 옥상에서 방수한다고 얼음을 녹여가며 일을 하게끔 원청사에서 시키고 있다.추운것도 춥지만 나중에 하자 발생시는 또 누구한테 덤탱이 씨우려고~~~
 
4)사당동ic을 나오는데 무슨 구덩이를 파는지 포크레인 텐장비는 혼자서 쁘레카 작업을 하고 있다.능률도 없고,잘못하면 바가지 고정핀이 부러져 나갈수도 있다.근처에 사람은 얼씬도 하지마라.
 
5)우회전으로 가야하는데 3,4차로에서 아주 적당히 느리게 두차량 잘도 달린다.앞 차량들 무리하게 끼어들어 우측으로 나가느라 위험하다.
 
6)뒤에 따르던 탑차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합류지점에서 앞서 좌측으로 깜박이를 켜고 나가는 차를 뒤에서 무리하게 추월한다.앞서 달리는 내내 차선변경 깜박이도 켜지않고 지랄하고 운전하네.
 
7)자고나면 벌어지는 일들이 공사대금을 주지 않고 사무실을 야밤에 빼서 잠적했다.강남 신사동에 파란00마루 공사대금 잔금 20억원을 안주고 잠적했는데 00시에서 모텔을 구매해서 영업하느라 이곳에 공사대금을 빼돌렸다고 함.그런데 이 대표자가 버젖이 대표자로 되어 있는데 별도 법인이라 가압류가 안된다고 합니다.그럼 여러법인을 차려놓고 적당한 때에 돈을 들고 날으면 되는건가요.잠적하고,전화연결 않되고, 언젠간 큰코 다친다.
 
8)요즘 시대가 어렵고 대목이 다가와서 그런지 보험권유와 캐시백 포인트로 허접한 물건가져가라고 수시로 전화들이 오는데 거기에다 정치적후원인 지지자들이 문짜와 전화가 가끔씩 더하여 가뜩이나 열받아 있는 시간에 기름을 붓고 있다.
 
9)그래도 오늘 18년전에 함께 근무했던 소장님을 만나서 일을 협상하고,식사한끼 나누면서 잠시나마 마음이 편안하다.그런데 요즘도 일시키고 돈 안주는 업체들도 있나,그럼요 아주 많아요.
 
10)건설사가 여기저기서 공사현장이 스톱이 되고,노임과 자재비를 못주고,심지어는 자살한 대표자도 있었다.또한 원청사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눈동자 속에서 핏줄이 터져 반실명이 된 대표자도 있다.그러다 보니,주고,받고를 못하다보니 악순환은 아래로 퍼지고 있다.
 
11)치킨집 창업 보다는 산과들과 골목길엔 요양원과 커피&빵집 창업이 대세다.하긴 기름냄새와 설거지와 마진도 별로인데 커피,빵만 팔아도 2만원이 넘는데 게다가 고객들이 알아서 쓰레기도 분리해 주고 가는데 말입니다.
 
12)늘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은 경기장이다,공연장이다 이런 곳을 찾아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겠죠.그렇게 웃고 즐기는 사이 지갑은 또 텅비어 가네요.누구 주머니에는 천문학적인 돈들이 쌓여가구요.그러니 젊은이들이 베짱이가 되어 가고 있지요.그렇잖아도 코로나 시기에 놀고 먹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는데~~~
 
13)외노자들 사돈에 팔촌까지 국민세금으로 건강보험료 대주느라 이젠 연금이 고갈되어 간다고 월소득외 건보료를 몇배로 인상해서 통지서가 왔네요.이젠 이들도 건설현장은 기피하네요.누가 우리갈 살 집을 튼실하게 지어 줄까요.까치는 오늘도 입으로 나뭇가지를 하나씩 물어다 집을 튼실하게 짓고 있네요.
 
14)약속을 지키지 않는 다는것은 그 결과는 꼭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차들이나 사람들이나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오늘도 눈에 띠네요.특히 우회전을 하는되도 좀 위험하게 나와서 서 있는 행인은 차가 좁게 회전하는 것이 눈에 보일리가 없죠,핸드폰에 한눈팔고 있으니 말입니다.빵빵~~~버스는 간신히 지나갑니다.
 
15)오늘도 H건설사 본사앞으로 집회하러 나가야 합니다.이 추운 날씨에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나요.덥고,춥고 위험한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16)약속을 하고 지키던,못지키던 전화는 받던가,미리 연락을 주어야 상대도 대처를 하지 않겠나 싶어요.세상에서 전화를 안받는 대표자는 이미 그 생명이 다한것이라고 봅니다.신용정보사에서는 약속을 두번이상 어긴업체는 그 약속을 기다리다 보면 가압류 시점을 놓치게 되고 선순위 업체가 즐비하다고 합니다.모든것은 선빵이 최고인듯 싶습니다.
 
 
오늘도 무슨일이던 하는 공간에서 동료들과 차한잔 나누며 그냥 그 옆에만 서 있어주는 것도 힘이 될것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받는 복 보다도 터지는 사건이 더 많은 신년이 되고 있는 건설현장입니다.

 

 

야는 보는 내내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차선을 요리조리 바꾸며 곡예를 하네요.여기서 뭐가 필요하죠?

 
 
 

살려도 않될것을 싹뚝 잘라내니 새순이 나오네요.통채로 뽑아서 버릴까 하다가 큰맘먹고 싹뚝 도리냈지요.그래야 여럿이 피해를 않보게 되니까요.오늘도 승리에 시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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