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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찾아서 느끼는 즐거움.

■.오크힐스cc의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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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오크힐스cc
●.시간:2024.05 .4째주
●.주소: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6.
 
5월의 아침은 포근했다.이른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지만,다른 차량들이 적잖다.
오늘은 후배의 초청으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힐스cc을 찾았다.스키장을 함께 운영하는 리죠트인지라
콘도와 함께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왼쪽사진과 같이 차단봉을 지나면 클럽하우스가 나옮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니 05시 30분입니다.라커번호를 받고 준비를 하고,스타트업으로 나오니,그린위에 안개가 자욱하지만 산자락과 어우러진 아침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그리고 아침공기가 쌀쌀하면서도 시원한 이 청량감이 새벽길 달려온 나의 심신을 보듬어 주고 있다.
 
 

락커룸

 

우리 멤버들과의 좋은 아침인사를 나누고,공교롭게도 우리가 오늘 힐코스 첫 스타트입니다.

 
 

힐코스로 향합니다.쌀쌀한 이 느낌의 시원함이 볼을 스침니다.

 
 

1,2번 홀은 안개가 좀 짙어서 유도등을 보고 샷을 했지만 3번홀 티박스에 서 보니 안개가 아침햇살에 스며들고 있다.파3홀 오늘 6번 아이언이 평상시 보다 비거리와 정확도가 너무 좋은 느낌입니다.

 
 

힐코스 최고 정상의 카트길을 달리며~~

 
 

최정상 파 4홀 티박스에서

 
 

 
 
 

산 정상에서 밑으로 내려오니 아직도 안개의 잔재들이 아침 햇살과 사투를 버리고 있네요.이번 8번홀 파4 헤저드를 길게 넘겨야하는 부담감이 왕창오기도 하지만 멋진 샷의 기대감이 큼니다.

 

긴장들 푸시고,잘들보내고 있네요.굿샷

 

전반홀 끝나고,그늘집에서 시원하게 건배 잔을 부딪치며,위로와 후반의 화이팅을 위하여 함께마시는 이 생맥의 맛이 모든 시름을 떨어주고 있습니다.누가그랬죠.골프장에서의 최고의 순간은 바로 이 시간이라구요.걸려온 업무 전화들도 다 정리하고 ~~~

 
 

후반 브릿지코스 첫홀 티박스에서.이젠 오전조들이 앞팀에 있습니다.오월의 이 햇살은 이제 좀 따사롭습니다.

 
 

파3홀 앞바람 감안해서 145m입니다. 깃대 앞핀 왠지 감이 오네요.

 

굿샷을 날리고,한참을 바라보는 이사장님.좋아요.

 
 

장수하늘소가 카트에 날아와 잔디밭으로 보내줍니다.오늘은 꿩과 산토끼를 자주보게 되었습니다.

 

헤저드를 가로지르면 109m은 나가야합니다.아니면 우측 그린을 이용하시면 편안합니다.우리는 항상 도전입니다.이때 안하면 언제 또 도전해 볼까요.굿샷입니다.밧줄을 준비해야 겠습니다.산악을 타야겠네요.

 
 

샷이 나쁘지 않으니 햇살도 너무 싱그럽습니다.

 

와우~~굿샷입니다.

 
 

후반 6번홀 파5 / 티샷,3번우드샷,54외지로 핀 30cm에 붙이는 버디가 너무 차릿합니다.

 
 

플레이를 맞치고,잘 즐기다가 갑니다.감사합니다.

 
 
 

클럽하우스 전면에 치장벽돌 쌓기가 예술입니다.

 
오늘은 날씨와 풍경이 좋은데 다가 샷이 일정하고,정확하여 티샷을 먼저하게 되니 사진촬영의 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멋진 풍경의 오크힐스을 함께 걸어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 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