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파주 법원리 타이거컨트리클럽
●.시간:2024.06.200일 ,06.45(2팀)
이곳 파주시 법원읍의 새벽공기는 서늘했다.
육의 마지막주 한낯의 햇살이 얼마나 강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느낌은 최상이다.
선배와 친구들과의 인연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나의조 친구들은 초면이었지만 같이온 친구가 볼을 좀 치는 플레이어들이 라고 했다.
일단은 남녀 각 2명씩이니 편을 나누기로 하고 가위,바위,보로 남,여 이긴팀과 다른팀이 한조를 편성했다.
전반 가온코스(Gaon course) 1번홀에서 인사를 정식으로 나누고,티박스에 올라섰다.
앞에 헤저드를 넘겨야 페어웨이에 안착할 수가 있다.
헤저드 좌측으로 넘길수록 그린에 가깝다.첫티샷은 의도치 않게 헤저드 정 중앙의 좌측으로 볼이 날아가 헤저드을 간신히 넘어간듯 했다.다행이 헤저드 턱이 높지를 않아 볼은 살아 있을것이라는 캐디의 말이 안심이 되었다.
선배님과 실력을 알수없는 두 친구들의 샷도 잘 넘어갔다.
나는 세컷샷이 75m가 남은거리 잡은 러브에 볼이 놓여 있어서 샷을 할 수가 있었다.
잠시후 뒤에 있던 친구가 세컨샷을 쳤는데 볼이 홀컵으로 살아진다.
이글샷이 나왔다.
가온코스 1번홀 티박스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전경
가온코스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굿샷입니다.
오우~~범상치 않은 자세와 빠른 헤드스피드가 느껴집니다.
아무튼 좋아요.
이 친구가 1번홀에서 이글을 선사하며 기분좋게 출발해 봅니다.
우리에게 긴 행운의 시작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행운의 샷을 보며 굿샷을 외치며 미소와 감탄이 절로 나왔지만 내심 오늘은 신중을 기하여야 할 듯 싶었다.
묘연의 두여인의 샷의 헤드스피드가 준 프로선수에 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홀이 지날수록 선배님의 말씀대로 우리 오늘 깨구락지가 되는듯 싶었다.
헤저드 주변에서 올라온 개구리들이 페어웨이에 말라서 죽어 있었다.
날씨가 이제 제법 덥다.우산을 꺼내어 햇살을 차단해야 했다.
오늘 선배님과 두 친구들의 멋진샷을 보며,따라가는 내가 버거워 보인다.
평상시 보다도 타수가 더 나오고 있다.양잔디가 나에게는 샷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듯 싶다.
또한 그린스피드가 많이 느려서 퍼팅에서 난조가 있다.
아무튼 핑게보다도 크게 샷이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세컨샷에서의 뒷땅이 잔디를 파는 찍어치는 샷이 필요하지만
평상시 내 샷하고는 맞질 않아요.
전반 마지막 9홀에서의 내리막 티샷을 하고 있다.
그늘집에서 이글기념 수려식을 해본다.
1조 같은 팀원들과의 기념사진과 2조 팀원들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함께 추억의 한장에 시간을 잡아봅니다.
이글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다시 후반 누리코스 (Nury course)로 출발합니다.
전반보다 후반에는 샷이 좀더 안정이 되길 바래는 보지만,날씨가 다소 따사롭습니다.
그래도 푸른잔디 위에서 멋진 샷이 터질때마다 힘찬박수를 보내고,받으며 우리들 웃음의 꽃들이 들꽃의
꽃들을 무심하게 하는 거 있죠.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또 한장,한장 추억의 시간을 남길수가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다음에는 좀더 편안하게 편안하게 잔디밭을 걸을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점심은 미리 예약해 놓았으니 그리로 오세요.
"돌가마집" 오리돌판구이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기다림이 없이 식사한끼를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또다른 웃음이 함께 할 수가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후엔 사무실에 도착하여 6월의 마지막 업무를 마무리 하며 7월의 시간들을 챙겨봅니다.
늘 이렇게 삶의 길 위에서의 행복이 밥한끼를 먹은데 힘들지 않고,온기가 있는 각자의 시간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후원사 : 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체육회 / 소원기업 / 협신정밀 / 바른생각이엔지.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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