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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고요함이 주는 내안의 쉼

■.고요함이 주는 내안의 쉼

 

연일 폭염주의보 안내문자가 간간히 적막을 깬다.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고 한다.

2024.08.04일 일요일 한낯의 온도를 나는 느낄수가 없다.

그저 창밖에 아롱거리는 햇살이 더울 것 같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음악보다는 독서를 위주로 한 시간속에 약한 에어콘 바람이 차갑습니다.

가끔씩 에어콘도 쉼을 주고 나면 이 고요함이 나에게는 

금메달을 딴 기분처럼 편안함이 안도의 시간으로 멈춰져 있습니다.

 

 

 

 

커피는 뜨거울때 마셔야 제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감자,옥수수,고구마 등도 제법 맛있는 향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찜통 안에서 나올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이맛을 보고 있노라니 내가 금메달을 딴 것처럼 행복해 집니다.

무언가에 힙쓸리지도 않고,눈에 거슬리는 일을 보지도 않고,

오직 나와의 고요함 속에서 나와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렇게 고요한 쉼이 

되고 안정이 되는 한여름 날의 자체 휴가가 편안할 줄이야.

뭐 이것 저것 고민하며,준비하지 않고도,그냥 편안한 공간

내안의 나와 고요하게 함께 움직이는 오늘이 너무나 평화롭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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