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햇살은 3월초 인듯 싶은데,바람은 늦가을의 느낌인 4월의 오늘입니다.
휴일인 오늘도 집근처 건설공사현장을 내려다 본다.
오늘도 아침 미팅을 하고 있다.
물론 나도 휴일이지만 내일 일정을 준비하러 공장과 창고를 들려야 한다.
좀 이른 아침부터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 자유로를 한가롭게 달리고 있다.


휴일에는 좀 쉬지 싶었다.
오전일을 마무리 하고 집에 오니 오후 2시가 좀 넘었다.
집안은 좀 후덕지근 하다.미세먼지와 송화가루가 날리는 듯 싶었지만 창문을 좀 열어놔야 할 듯 싶다
공사장에서는 철근 부딪치는 소리와 망치질의 소음이 크게 울린다.
토요일,일요일 할 것 없이 일을 해야만 하는 건설현장의 기능공들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좋다고 해드려야 할 지, 정부에서는 주4일 근무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많이 동떨러진 건설현장의 일상들입니다.
팀웍크가 필요한 일들은 어쩔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쉬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시간속을 흔들어 놓고 있는 것은 어찌해야 할까요.
잘 원만하게 알아서들 해야겠죠.
휴무일은 각 직종에 따라서 토,일은 건설업종및 민간기업들이 휴무하고,공무원들은 토,일 근무를 하고.그 반대로 공무원및 국가기간산업에 종사하는 직종은 평일 수,목요일 택해서 휴무를 하므로써 주말 나들이 객들이 몰리는 것을 막고,평일 은행이나,공적인 업무을 보느라,반차나,월차를 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여지는 일반 근로자들이 마음편하게 나들이 및 공적인 업무을 볼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휴일 어린아이들 돌보는 일은 자유롭게 해야 겠죠.
이런 것은 한국이 앞장서서 세계시장에 진출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겠죠.
그럼 눈치 보지 않아도 서로 좋을 듯 싶죠.
좀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차량의 흐름은 좋다.
저차 차선을 넘나들며 사이사이를 비집고 달리는 BMW유틸리티 차량 빼고는 말입니다.
경제속도,과속단속 카메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인간들의 인내심을 유발하며,과속딱지범칙금을 받아야 하는 정부기관.그냥 차량을 만들때 최고속도100km로 만들면 서로가 편하련 만,굳이 단속하고,돈을 내게하고 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명목인데~~~속도는 자꾸 빠른 차들이 등장해,추월은 하라는데 과속해서 추월은 안돼~~~
정부는 필요한게 과속이고,돈이라는 건데~~~
얼마 안되는 그 한달 범칙금 때문에 신경을 안쓰는 운자자가 있는가 하면,범칙금 때문에 쫄면서 부부싸움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속을 하긴 하되 걸리지 않는게 재미지는 일이기도 하지,그냥 범칙금으로 일이백만원은 기본으로 내고 나라사랑하는 것도 기분은 째지겠죠.


여기는 구간 단속이 시작하는 곳이라는 것 아시죠.
신경쓰고 살아야 할 까요.이거 아니어도 신경쓸 일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사월의 봄날은 니들이 그러거나 말거나,꽃놀이 하며,즐기는 사람들 지갑을 여는 재미로 버티는 거 아시죠.
좀 과하게 열어보고 가셔요.
오월을 많이 기대해 봅니다.




마늘빵과 단팥빵을 씹으며,캐모마일 차향에 모든 시름을 내려놓은 시간속에 있어봅니다.

이런,저런 생각과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세월을 너무나 빨리 되리고 와 있는거 아시죠.
벌써 우리가 이곳에 오게 된 시간도 10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문산에도 지점을 오픈 했다고 합니다.
노력과 맛은 거짓말을 하지 않은거 아시죠.
오늘 휴일의 시간이지만 업무을 맞치고 달달하게 다시 자유로을 달려 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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