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주말 우리동네 어귀에도 봄이 활짝 피어 나고 있습니다.
냉이,달래,미나리를 뜯고 캐고 싶어도 채취를 할 곳이 없습니다.
전에는 지천에 널린게 봄나물들 이었지만,이젠 아무곳에서나 채취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음만으로 봄 나물을 캐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릅이 아프지 않고,삶이 절박하거나,마음이 편해야 콧노래를 부르면서 봄나물을 캘 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그까짓 것 얼마나 한다고,시장에 가서 사먹지 했는데,지금은 사먹는 것이 편하다 해도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과 들녁에서 캔것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왠지 맛에서 가격이 너무 비싼 느낌이 듬니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이 차오르질 않으니 말입니다.

산과 앞뜰을 바라보며,휴일 아침 커피 한잔으로 내안의 나를 일깨우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날이 시작되고 있어서 그런지 코가 답답해 지는거 있죠.
오늘 마음먹고 유리창이 나 닦아볼까 싶기도 해 집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내곁에 다가운 그대는 ~~~ 누구인가.

산새공원 입구를 걷는다.조용히 천천히 봄꽃들이 피어나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꽃을 든 남자" 그 옛날의 시간들이 겹친다.얼굴엔 밝은 미소가 환하다.




4월의 시간에는 좋은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이름모를 들꽃처럼 사라져간 추억들이지만,한가지 만은 기억하며,우리가 왜 살아가고 있는지,무엇을 위하여 사는지 정도는 알고 오늘을 걸어가 보자.
나의 노력은 헛되지 않고,누군가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 입니다.할아버지,할머니~~~


동네 어귀는 조용하지만 봄꽃들은 소리없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갈 것도 아닌것을 가지고,뺏고,없애려 애쓰지 말고,그냥 내버려 두어라.
진짜 지독한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이 한 사람 있다는 말에 공감을 해 봅니다.
4월의 봄날에 우리는 다시 피어나고 열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노력을 할때 돈도,명예도 따라오며,행복한 마음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오늘 냉이,미나리를 캐러 가려 했으나,몸과 마음이 무거워,산보로 대신해 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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