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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봄 비 속에 내리는 꽃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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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는 우산을 강하게 내리치며 땅바닥에 떨어진다.

하나의 큰 물방울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물은 아래로 흐르고,속된말은 하늘을 뒤덮는구나.

 

 

봄비에 젖은 수국꽃을 바라보며~~~시대가 풍요로우니 꽃들도 탐스럽구나.

 

 

유리창에 흐르는 빗방울을 바라보며,커피는 향이 없구나.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두틈한 파전과 녹두전에 와인 한잔이 생각이 나는구나.

 

 

봄비는 그 빗속을 걷은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것 같다.

오늘은 좀 일찍 퇴근을 해 볼까?

퇴근 길에 포차에 한번 들릴까?

빗길을 한번 걸어볼까.들순이를 생각해 보면서~~~

 

 

오늘은 추어튀김 한접시로 봄비 내리는 사월의 수요일을 달래보고 있습니다.

바삭,바삭한 온기를 씹으며,창밖의 봄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산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봄비 머금은 벚꽃들을 바라보는 이 시간은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 시간은 물과 맑은 꽃향기만 필요할뿐,이 세상의 모든 인연들 과는 단절을 하고 싶습니다.

비는 물이요,눈도 결국엔 물이요.

 

 

우리에겐 지름이 필요한데,이 세상의 신들은 물과 지름을 골고루 나누어 주질 않고 있으니,피보다 지름이 필요한 이들은 

결국엔 피를 보게 되는가운데,피를 보면 지름길이 막히고,손해는 누가 볼까요.

 

 

 

지름이야 언젠가는 오겠지.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사람들과 아무런 대답이 없는 신들은 물이던,지름이던 그대들의 맑은 정신만을 위함이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기에 이 다툼을 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의 시간은 변화하여,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데,너의 마음을 내가 어찌 알겠느냐.하겠지만 

너는 내가 널 모를 것 같다고,알고 있겠지만,나는 너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한다.

 

"알수는 없는 일이지만,속일려고 하는 사람들의 눈매는 늘 경계심이 강하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