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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갯골에 이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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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갯골에 이는 봄 바람을 맞으며,챙모자에 스치는 바람소리는

우리들의 웃음소리도 자아냈다.

파래를 뜯으러 나왔다.

처음 경험해 보는 일이라 나쁘진 않았다.

오늘 오후 일정이 바쁘게 돌아가야 한다.

바다에서 파래를 뜯고,들에서 쑥을 뜯고,머위도 뜯고,달래도 캐고,미나리도 수확을 해야 했다.

순차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달래를 캘 시간은 없어서 다음에 달래와 부추와 머위를 채취하기로 해 본다.

그리고 낙지철이라 그때는 탕탕이로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요.

감사합니다.

 

내 삶이 무겁고,흔들려도,다시 일어설 수 있는 봄빛 같은 분들이 있어서,다시 봄처럼 일어설 수가 있다.

그 동안에 흔들린 마음도,흔들인 삶의 시간도 이 봄기운에 다시 일어선다.

 

일단 점심을 함게 먹고,MT 일정의 순서대로 움직여야 한다.

MT는 ~~~

 

 

 

우리는 정오에 대부도로 출발을 했다.

이미 주인장께서는 불멍을 하며,숯을 만들어 놓았다.

점심상을 챙기며,불을 쬐며 온기를 함께 느끼며,이미 준비된 상을 거들것도 없이 맛있게 먹어주는게 거들어 주는 일이 되었다.

이 별장의 주인장들이 워낙 손이 크고,부지런 하고,나눔의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 우리는 늘 감사할 뿐입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것도 상을 차린분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자연밥상으로 삽겹과 오겹을 곁들이며~~~ 스피커에 음악은 고급지게 흐르고 있습니다.

로라 아스타노바의 피아노 연주곡이 흐르고~~~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갯골로 향하기전 추억의 한컷을 남겨봅니다.

 

 

갯골로 향하며 오늘의 수확을 기대하며~~~ 부지런하게 몸을 놀리면 기대 이상으로 파래를 수확할 것 같다.

저멀리 파라게 보이는 것이 파래 밭이다.

 

 

 

 

처음으로 바다에 무언가를 채취하러 온 것은 처음이다.

 

 

싱싱한 파라를 보면서 골라서 채취를 해야 했다.

와우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뻘에 빠진다.아마도 물이 빠지고 나니 무릅까지 빠진다.

더는 전진을 하여서는 안될 것 같았다.

 

 

잠시 쉬면서 갯벌에 살아 있는 자연을 보면서~~~

 

 

 

 

갈매기들도 물빠진 바다에서 쉬고 있다.아마도 물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듯 했다.

그리고 갯골에서 몸을 씻으며 퍼덕이고 있다.생동감이 넘친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채위한 파래를 갯골에 한번 당궈 씻어내며 물을 빼고 있다.

그래도 우리가 바닥가에서 살아봐서 본 것은 있어서 흉내는 내 본다.

물을 빼내야 들고 나가기가 수월하니까요.

 

 

별장으로 가져온 파래를 좀더 정리해 보며~~~

 

 

그사이 주인장는 새참을 내 왔다.잠간 요기를 하고,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이제 들녁으로 발길을 옮겨야 했다.

 

 

동네 어귀를 돌아서 산모퉁이 길을 따라 걷는다.쑥은 아직 만족할 만큼 자리지는 않았다.

 

 

 

 

밤밭에 핀 진달래가 유독 연분홍 빛이다.

 

 

 

백합꽃,함박꽃(작약)과 튜울립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제비꽃도 자연스럽게 피어 있다.

 

 

민들레도 색상이 너무나 선명하다.

 

 

 

 

채취해온 머위,쑥,미나리를 모아두고 즐거움이 함께 한다.

 

 

주인장은 저녁상 준비를 이미 해 놓았다.

고기와 가래떡도 구우며 오늘의 시간들을 나누며 웃음를 나누고 있다.

 

 

 

 

가래똑 너무 맛있다.

석쇄에 더 올려 놓아야 할 것 같다. 있는 거 다 올려도 됩니다.

오우 너무 많아요.

 

 

 

 

저녁식사를 맞치고 불멍을 때리며,이 밤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들의 이야기를 어둠을 꽉 채우고 있었다.

 

 

오늘 함께한 추억을 뒤로 한채 대부도에서의 멋진 추억과 채취한 봄 나물을 싫고,집으로 향한다.

오늘 함께한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