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짐이 부족한 마음인가?
도면수량 산출을 하다 보니 조용히 열 받는다.
현장 도면과 내역및 현장에서 일을 시킨 사람은
계약 업체 담당자 한테는 말도 없이
일을 준 반장한테 추가로 일을 시켜 놓고
정산을 안해주고 타 현장으로 발령가니 오리발 내밀듯이
어 정쩡한 대답으로 교체된 동료한테
사실대로 말을 안하고 말을 할수도 없겠지만.
협력사는 근로자 노임을 지불하고,
정산한다고 저리 날리니 이게 왠 날벼락인가.
현장 실측하고 시공물량 가져오라고하고...
이제 건설업 중에 전문건설의 일이 실증이 난다.
일만 열심히하고 하라는 대로 다 해주었건만...바보 바보다
내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인가요.
많은 원청사 직원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합니까.
나 자신만은 완벽한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을 똑바로 해야 하잖아요.
자신들 만은 잘못된 것은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탓타려 하니 왕짜증이잔아요.
죽은자와 먹는자는 말이 없고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협력업체의 아픔을 즐거워 하며
남의 아픔을 알아 주기는 커녕
후려쳐서 내몰고 또다른 업체을 끌어드리고
떠나간 업체의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도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간직할수 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수 있도록
나의 주변의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을 화나게 하여 그대들이
얻는게 없을 것이며
제명을 다하지 못한 님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을 바랄뿐입니다.
늘 처음처럼 맑고 향기롭게..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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