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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대전역에 내리다.

 ◎.부산행 KTX는 광명역을 출발하여 44분 만에 대전역에 도착했다.

  (참고로 호남선행은 서대전역에 정차하는 것을 오늘 알았다.)

  가깝고도 먼 길인거 같지만 서울시내에서 움직이는 것 보다도 더 가까운 지척이다.

  올만에 대전역에 내려 둘러보다 넘 후미져 보이는게 아쉬웠다.

 

동생의 안내을 받아 좀 걸었다,대전역을 조금 벗어나니 신시가지 같은 젊음의 시장통이 나왔다.

시장통을 걸으며 SF영화을 보는듯 난리통을 걸어가는 기분도 괜찮네요.

 

 

먹거리촌 이지만 그리 많은 인파는 아니네요, 그래도 대전역 근처 보다는 훨 나았다.

 

 

찬바람이 다소 옷깃을 세웠지만 오랜만의 만남에 무엇을 먹으며 담소을 날눌까 한참이나 걸었다.

 

 

오뎅 국물에 꼬치도 먹고 잡았다.그냥 이것저것 먹으며 걷고 싶은 거리이기도 했다.

 

 

누군가 만나고 싶고 반겨주는 이가 있어 대전에 내리고 싶었다.

다시 대전역에 내려 담소을 나눌 그날을 기다리며 서울발 KTX에 다시 몸을 기대본다.

 

글;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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