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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원천 호수공원을 거닐며...

◎.휴일의 원천 호수공원을 걸으며.

 

바람과 서녁으로 지는 햇살과 들꽃과 오리들의 지치는 날개짓 소리,뛰노는 아이들의 물장구 소리

바람은 소리 없이 나뭇잎을 흔든다.

자연을 느끼며 사람들의 틈에 서 보기도 하며 커피숍에 앉아 다른이들과 마찬가지로 호수을 바라보며...

자연의 이야기로 나을 채운다.

다시 걷는다.호수 아래에 부들이 7월의 햇살을 받아 아스께기 처럼 통통하다.

두루미,오리,물가마우지,검은물닭들도 한 가로이 호수의 가장 자리에서 호수을 바라 본다.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기도 하지만,새 들도 아무나 보지 않는 듯 하다.

도시와 호수 그리고 수 많은 자연의 친구들과 공존하며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있다.

 

 

유원지 안내도

 

 

 

들꽃으로 잠시 발길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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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도시 그리고 커피숍

 

 

 

해당화

 

 

 

해당화 열매

 

 

 

호수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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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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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 새 무리들,새들이 우릴 보고 있는걸가,호수을 보고 있는 걸가.

먹고 살기 바빠 물가 만 바라보고 있는 걸가.먹고 사는 것 외에는 우리들은 안중에도 없다 이거지.

나도 그 중에 낯익은 가마우지만 보인다.

 

 

 

두루미도 호수을 바라보며....

 

 

 

두루미와 호수

 

 

 

(15)

 

 

 

걷다가 다시 만난 꽃,네잎크로바와 잘 어울리네.

 

 

 

 

도시의 개천에서 호수로 흐르는 시작점에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솟아 오르며 호수에 그림자로 집을 드린운다.

물위 뜬 그림자위에 물고기들이 칸칸이 들어 찬다.

새들은 저 멀리 높이 날 수 있어도 하늘 높이(옥상)에 집을 짖지 않는다.

왜 일까.콘크리트의 검은 그림자들로 호수을 어워 쌓아지는 것을 보니 호수가 왠지 달 그림자가 드리워져

함게 걷는 자연의 길이 아쉽습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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