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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마음을 쉬어보다)

춘천& 속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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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일상과 만난 즐거움.

 

일단 먼거리 일정을 소화 한 다는 것는 그 만큼 아침 일찍 서둘러야 했다.

나와 동행을 위하여 내 집으로 온 후배는 더 일찍 출발 했어야 했기에 고마울 따름이다.

이른 새벽 도심지을 달리며 춘천으로 가는 길엔 옛 추억의 일들로

아침의 메마른 마음속은 하나둘 풀려 나가기 시작했다.

한 여름날의 더위는 잊혀지는 듯 춘천이 가까와 질수록 느끼지 못했지만..

소양호 댐의 수위가 아주 많이 내려가 있다.

가뭄이 긴 시간 이여졌기 때문이다.

가평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다시 길을 나서 본다.

 

 

채송화(춘천)

 

 

첫번재 여정의 장소 후배을 만나서 현장사무실에서 업무을 마치고..

 

 

 

좀 이른 점심 식사을 하기로 했다.메밀막국수 먹는게 어떨가 했더니 다 좋다고 했다.

평양막국수 아주 오래된 식당이었다.식당안 뜰안에는 화단도 옛스럽게 곱게 단장되어 있었다.

식당 안에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다.편안한 곳에 앉으라고 권한다.

아직 손님들이 붐빌 시간이 아니니 괜찮다고 하네요.

메밀막국수와 수육한접시 아주 만나게 먹고 골목길을 나와 넓는 문화센타 접견실에서

캔커피로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후배는 일터로 보내고... 우리는 다시 속초로 길을 나서야 했다.

 

 

속초로 향하는 길에 휴게소에서 새참으로 옥수수을 맛보고 잠시 쉬었다.

아주 맛나게 먹는 후배을 보니 더 고마웠다.

음식 취향이 나와 비슷한 것을 알게 되었다.메밀 막국수,메밀전병,찐옥수수...외

속초로 향하는 길에 빗줄기 사이로 한 폭의 산수화가 눈에 들어오네요.

 

 

속초 설악산 중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두번째 만남의 장소로 가는 길엔 비가 계속 내리어 더위을 잊게 해주었다.

 

 

 

두번째 미팅을 맞치고 선배의 소개로 현장 사람들과 인사을 일일이 나누고 퇴근 시간을 맞추어...

오랜 만남과 먼 거리을 왔는데 ....저녁은 먹어야지.

차는 현장에 놔 두고 선배님 차로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아주 특별한 저녁을 먹고 많은 이야기로 시간은 술잔 따라 흐르고 술병은 늘어가고 있었다.

오늘 따라 술 맛도 좋다,이 시원한 기분 잠들지 않았으면 한다.

선배님 고맙습니다.그리고 후배들 고맙소.

 

터널을 넘고 넘으니 어느새 자정으로 넘어왔다.나을 안전하게 데리고 다니는 후배가 고맙다.

세월이 흘러도 내 너의 마음은 잊지 않으마.음악을 들으며 우리들의 이야기도 밤을 가르고 있다.

 

 

다시 마지막 휴게소인 가평휴게소에서 밤참을 간단히 먹고 휴식을 취하고 출발해 본다.

 

오늘 바쁜 일정을 소화 해 내고 다녔지만 뿌듯한 일들로 넘 행복한 하루였다.

일과 사람을 얻는 다는 것는 너와 나의 배려가 없이는 안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행복한 일과 삶을 위하여 건강과 함게 정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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