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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영금정의 12월 이야기
2014년 12월 마지막 금요일 햇살은 눈 부시게 따사롭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점심 식사을 나누면서 소수을 마셔던히
볼에 스치는 봄바람을 느낄수가 있었다.
가는 세월이야 잡을수가 없지만 가는 세월에 묻혀 나의 추억의 이야기을
쓰며 함게 세월 따라 걷고 있다.
바위에 붙은 해조류들이 더 선명하다.
바위틈 해조류도 겨울빛에 웃고있다.
세월 따라 그 세월에 추억을 그려보는 그림자
세월속에 또 다른 그림자 세월속에 추억 따라 가고 있네요.
세월은 흘러도 추억은 세월속에 있겠죠.
모든것은 잠시 일뿐 그 시간이 지나면 그 모습은 사라지고 없네요.늘 그자리에 있는것 같지만 그건 생각일뿐이네요.
영금정의 파도소리 들으며 잠시 멈춰서 본다.
12월의 시원한 바다 바람에 엉켜있는 마음들을 풀어 보낸다.
2014년 12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영금정에서.
글/사진 : 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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