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주동 골목길을 거닐며

●.청주시 남주동 거리을 찾아서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재래시장과 패션거리,가구거리을 지나면 주물거리가 나온다.

시골에서 농사일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옛것에 대한 그리움에 발길을 멈추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농기구 자재상회

 

 

주물 솥단지 오랜 만에 보게되었습니다.

 

 

농기구 자재 거리 전경

 

 

다소 싸늘한 날씨이지만 가게 마다 장작난로을 피우고 옹기종기 모여 담소을 나누며

손님을 기다리는 겨울 주전자의 수증기가 풍성하게 피어오른다.

 

 

눈이 내리는 패션거리 풍경,호프집에서 벗과 함께 담소을 나누다가 눈 내리는 거리을 바라보며...

그 옛날의 추억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맥주 2병 추가요.

 

 

 

남주동 해장국집

 

 

 

 

벗과 함께 해장국을 시켜 놓고 거리을 돌아본 소감을 나누며 ...

해장국을 떠 본다.

해장국을 좋아하지 않는 벗이 나을 위하여 이곳을 되려와 주고 자기는 맛만보네.

고맙고,다소 미안하기도 하네.

그래도 이 맛있는 해장국과 벗의 훈훈한 마음씀에 가슴이 흐믓 합니다.

 

 

선지해장국,우거지 해장국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다음엔소고기 해장국 맛을 봐야겠습니다.

 

 

동료들과 벗과 함게 걷는 이 길이 다소 싸늘한 날씨이지만 먼 후일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 /사진 : 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