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소원기업 (010-3751-9842)
●.시공부위:지하주차장 신축 및 환경개선사업 현장
또 다시 봄이 왔다.
꽃을 즐기기에 바쁜 계절인가.일을 하기에 바쁜 계절인가.
들과 산에도,개천과 저수지 주변에도 풀입은 들고 일어나 초록을 입히고,온대지는 꽃밭을 이루며,날보러 오세요.
유혹한다.
아마도 이번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벋어난 마스크를 벋고 봄 나들이를 할 수가 있어서 인지
사람들은 꽃을 찾아서,봄 빛 따라서 가족여행이나,친인척행사나 각종 모임 동호회나 동창회들이 봄빛 따라 이루어지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경제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지라 쉬는 시간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는데,소비촉진도 상황에 따라서 좋치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또한 그 잘못된 일들을 수습하려면 개인적인 시간과 법적인 다툼으로 또 누군가는 분주하겠죠.
저 또한 4월을 맞이하여서는 바쁜 현장일정을 챙기면서, 보건환경교육을 공부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지방 현장도 다녀야 하고,미수금 문제을 이번 달에는 개인적이던 법적이던 마무리를 지으며 같이 갈수 없는 사람과는 이번에는 정리하는 잔인한 4월이 될 듯 싶습니다.
소귀에 경을 읽은듯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10년이 아니더라도 이젠 그들의 살아온 시간들이 금방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내게는 큰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작은 일, 즉 몸으로 심혈을 기울여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그 댓가을 지불해 주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인연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니 그런 사람들은 매번 여기저기 전화해서 이번에도 돈을 미루고,깎고,저가로 일해줄 새로운 시공자을 찾느라고 정작 중요한 일은 못하고 자기의 소중한 인연들을 버리며 악연을 쌓아가다 보니 결국엔 파산의 맛을 보고도 남탓으로 돌리며 살아가는 한심한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안탑까운 현실입니다.
며칠전 강릉에서 산불이 나서 제가 시공했던 리죠트 현장에까지 불길이 덥쳐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다행이 리죠트 현장 앞에서 불길이 멈춰서 건물 외부에 상처만 남겼을뿐 인명피해로는 없었으나 이번 산불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집이 전소되어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안탑까운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하지만 아픈 기억 만큼이나 아름다운 일들도 있으니 봄빛의 따스함에 다시 일어서는 그런 4월의 마지막이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항상 힘든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해주는 나의 시공팀과 협력사 관계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가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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