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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바닥,벽) 시공이야기.(23,06.30)

●.시공사:소원기업(010-3751-9842)
●시공현장:오피스텔,물류센타,00시설물 외
●.시공일:2023.06.01~2023.06.30일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고,지하층엔 특히 누수와 결로현상으로 물기가 가득하다.후덕지근한 날씨에 습기가 많아  숨쉬기 조차 불편한  시간이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이 최고로 힘든 시기가 아닌듯 싶습니다.칠월의 시작도 지혜와 슬기로써 건강하게 이겨 내셔야 합니다.덥고,불편하다고 해서 일을 함에 있어서 나로부터 다른이들에게 최대한 피해는 주지 않도록 움직여야 합니다.나의 나태하고 대충하는 일에는 꼭 결과의 답이 뒤따르게 됩니다.
처음 철근,콘크리트 공사 시점 부터 외부로 관통하는 부위엔 슬리브를 매설하여  콘크리트 타설시 밀실하게 채워주고,아니면 외부에 맨홀을 미리 설치하고 슬리브 주변에 방수을 밀실하게 해야 한다.
요즘 현장마다 가보면 배수판시공완료후 위치가 다른지 아무렇게나 뜯어서 인젝션만 주입하면 끝나는 줄 알고 쉽게 생각들 하는 것 같다.
특히나 지하층 바닥 우레탄 마감하고 차선까지 시공해 놓고서는 차량진입을 통제하니 각종 보수공사시 자재와 작업도구를 들고 날라야 한다.작업 하기도 전에 땀으로 범벅이 된다.또 어떤곳은 2주전 부터 현장을 찾아서 자재입고 날짜를 협의하고 입고전 2일전에도 방문하여 18톤 차량으로 자재가 들어오니 진입로와 타공정 자재가 들어 오는지 확인을 부탁했으나 막상 자재가 들어온 날에는 타공정 18톤 차량 3대와 5톤차량 각종 화물차들이 함게 지하공간 램프를 이용하게 되어 며칠전 비가 온 뒤라 땅을 질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내 작업화도 물에 다 젖고 흙탕물이 신발속으로 스며들어 며칠 동안이나 습진으로 고생을 하였다.오늘 시공하기로 되어 있어서 자재와 시공팀 준비 했다가 주문한 자재을 두번씩이나 연기하기가 그래서 일단 내가 나와서 자재만 입고해 놓기로 했는데 이런 험한 일이  발생하네요.또 어떤곳은 바닥배수판 깔아야 하는데 지금에서야 PC트렌치 설치 한다고 하는데 자재및 청소도 안되어 있고.여러 공정에서 자재를 밖으로 날르다 보니 정작 배수판시공팀은 안에 청소도 되어 있지 않고 사람들 동선이 겹쳐서 일을 할 수가 없는데다 원청사에서는 직영도 없이 인력에서 한명을 불러서 코너콘크리트,조적,미장 몰탈잔재를 치핑하고 있다.이렇듯이 요좀 현장 관리자들의 무분별한 관리로 협력사들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격게 되고 있다.물론  무슨 사정이야 있겠지만 신규공정이 들어 올시에는 기본적인 것인 청소정도는 해 놓았어야지 않나 싶습니다.정리정돈은 평소에,청소및 관리감독자,감리자 시공검측은 끝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일하러 간 근로자가 준비가 안되어 돌아오는 일은 최소한 없어야 한다.

#.선배들이 가르쳐 주지 않는 시공이야기 중에.

.글/사진:다큰아이


그 넓은 바닥에 입고 재재를 놓을 곳이 없다.지게차 동선도 없다.

정리정돈 미흡으로 자재차량들이 상부 램프로 회전을 못하게 되니 서로 얽히게 되었다. 들어온 차량은 후진으로 나가야 할 정도 입니다.아무튼 그나마 나갈 수 있는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배수판 차량도 출발전 상차가 빨리 될수 있도록 지게차까지 07시30분에 예약했으나 정재 지게차는 여러대로 하차가 불가능 하여 09시가 되어서야 작업을 완료 할 수가 있었다.기사분 아침 식사비를 따로 드려서 보내야 했다.

지게차 기사분은 평상시에도 이런일이 많아서 그러런히 해야 한다고 했다.차가 들어와 있는데도 입구에 대형크레인을 설치하여 오전내 기다렸던 차량도 있었다고 한다.이런 소리를 듣고는 어이가 없는 곳이구나.먼저 기계,저수도 바닥 시공시에도 내가 청소를 해야 할 정도였는데 왠지 순탄치가 않는것이 영 찜찜하다.

이곳 또한 칸막이가 많아서 시공시 자재 옮겨 놓기가 쉽지 않는데~~

협의시 PC트렌치 설치 이야기가 없었는데,갑자기 PC작업자들 까지 왔는데 청소도 않되어 있는데 배수판을 먼저 PC놓을 부분에 깔아주기 위하여 우리가 삽과 비자루를 들어야 했다.

테두리 분분은 조적쌓기와 미장바름시 하부에 몰탈이 붙어 있는채로 그냥 있었다.조적,미장 시공시 바닥에 천막이나,비닐을 깔았더라면 하다못해 몰탈 푸대라도놓았더라면~~

오늘 기공들이 청소까지 해야 하냐며 투덜 대고 있는 그분은 정말로 힘든일은 하고 있지만 내가 옛날에 알고 있던 기공들과는 비교가 많이 되었다.

배수판 시공 완료후 외부로 나가는 드레인 위치에 코아작업으로또 하나를 뚤어야 했던 모양이다.그러면 물 청소는 기본적인 사항이 아닐까 싶어요.기공만와서 그런 걸 까요.

오늘 일요일 시간을 내어 나왔는데 무지하게 덥고 습하다.한곳도 아니고 두곳에 코아작업 해 놓고 청소를 안하다니 배수판 패널 다시 빼고 꼽는다는 것이 어려워서라기 보다 저렇게 일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돈으로 라도 그 값을 치루게 해 주어야 한다.저 정도 기본도 없이 건설현장에 일하러 나왔다는 것이 나도 건설현장을 떠나고 싶다.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타 시공부위에 오염을 시켰으면 물만 뿌려 놓았어도 하부는 깨끗했을 텐데~~~

베이스 부분 정리정돈후~~

베이스 재설치 후 전경

2개소 시공 완료후 전경.오고가는 시간 합쳐서 무려 5시간이 소요 되었다.우리가 시공을 완료한 부분을 다시 시공한다는 것은 관리자들의 부주위에서 오는 것이기에 나의 근로자들에 무보수로 시공을 시킬수가 없고,쪽팔린 상황이다.이곳은 벌써 3번째 들어오다 보니 적자에 가깝게 되어 내가 손을 댈 수밖에 없었다.아마도 다음엔 나하고의 거래는 어려울 수도 있다. 나는 내가 일을 시키는 팀원들 한테 돈을 주고 일을 시킨다고 하여도,쪽팔리는 일을 시켜서는 안된다고 본다.

.현장에서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작은 일을 하는 업종들에게는 이 현장의 일이 최고로 큰걱이다.그렇찮아도 일을 해 놓고도 시공비를 못받고 있는 현장들이 있어서 가뜩이나 신경써야 할 업무가 많는데,관리소홀로 일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일은 최악이다.
다른 현장과 일이 겹치게 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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