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판시공:소원기업
●.시공문의:010-3751-9842
●.바닥.벽체용
라때만 해도 조상님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것는 삶의 도리와 순서였던거 같다.
위,아래 사람 구분과 내리사랑과 의리는 있었다.
그리고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혼전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어쩌면 이 사회가 지뢰밭이 되어 있다.
시간 시간마다 마음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사람들의 틈에서 이제는 내 마음도 내가 모르는 사이 우리집 개는 순하고 짖지도 않고 물지를 않는다고 하는 세상으로 바뀌어 있네요.그러다 앞뒤에서 물어뜯고 있지요.
오늘 메인 뉴스에서는 장대비가 쏫아지고 있는데도 전국의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방영 되고 있네요.
무엇이 그리 급하게 콘크리트 기둥을 올려야 하며,그 비를 맞으며 콘크리트 작업을 해야 하는 인부들의 삶이 참 딱하기도 한 것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택들은 그들의 땀과 한이 함께 설여져 있는 것만큼 다시 허물어 지는 인생이 되질 않았으면 합니다.
나도 간단한 일을 하면서 원청사 관리자와 감리자들간의 이견 충돌과 무관심으로 허탈함으로 함께하는 근로자들의 얼굴을 볼수가 없을 정도로 창피한데,이들은 아무렇치도 않게 작업을 중단하라고 하네요.지하 벽체 방수가 끝난지가 두달은 넘어서 지하 2층은 누수부분에 보수까지 해 놓은 상태였네요.오늘 벽체배수판 자재입고 및 시공팀 4명이 투입되어 시공을 조속히 마무리 할 예정이었다.
현장에서 급하다고 담당자는 물론 현장대리인까지 전화가 오곤 해서 특별히 다른 현장을 뒤로 미루고 들어 왔는뎨 하필이면 어제 저녁부터 주말까지 폭우가 예상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램프로 지게차가 내려갔다가가 올라오지 못하여 수작업으로 진행 할 수밖에 없었다.
마감재 박스가 졌으면 터져 버려 내용물이 오염도 되고 갔다 쓰는데 애로사항이 많다.지금 비와 장마로 지하공가ㄴ은 더 습하여 결로현상으로 벽체에서도 물이 비친다.베이스 부착시 못을 박으면 물이 틴다.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인내를 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벽에 일부분 인젝션방수을 더 해야 하고,배수판 자재가 난연재인지를 따지고 있다.
자재 승인서류를 올린지가 두달이 넘어서고 있다.승인까지 해놓고,다시 도면과 내역을 확인하고 마감판은 붙이라고 관리자와 감리자의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었다.
내일은 토요일 감리는 휴일 쉬겠죠.그럼 다음주 월요일에나 불편한 진실이 거론 되겠죠.우리 시공자들은 밤낮으로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는데 검측도 제대로,안하고,서류도 건성으로 보고,자재 입고시 나와서 보기라도 했으면 자재를 그 고생하며 내리지도 않았을텐데~~~
이런 일들이 각 현장에서 대부분 일어나고 있다는게 지금의 현실이 되고 있으며 시공사 관리자들보다 감리사 직원들이 더 많이 근무하는 현장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힘들고 하니 기술자들이 또는 나이들어 은퇴하고 감리사로 이동하는 현상이 오늘날의 건설현장의 모습인듯 싶습니다.
앞으론 감리자들이 시공까지 맏아서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종합 설계건축사사무소 설계,감리,시공을 하는것이 시공근로자들에게는 낳을 듯 싶습니다.
작업시간 4시면 끝나고,휴일과 공휴일 다 쉬고.어영부영 미팅하다 보면 하루다가고 작업 시공팀에게 전달하면 자재,공구,인력챙기랴 서둘러서 현장에 나왔는데 오늘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않되어 있다.차라리 폭우가 더 내려라 좀 쉬자.
시원하게 내리는 빗방울을 쳐다보며 그 옛날의 좋았던 시간에 잠겨보고 싶다.그리고 미래로 나가야 할 방향을 다시 계획하며 나도 감리사로 가야 하나~~~ 제발 시공자들에게 쪽팔리지 않게 근무들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우리는 관리,감독자들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할 뿐인데 하루 일당은 받아야 생활을 할꺼 아닙니까.그대들이 놀고,웃고 즐기는 사이 몸을 팔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노고를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
#.선배들이 가르쳐 주지 않는 시공이야기 중에.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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