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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바닥,벽)시공 이야기.2023.08.20

.시공사:소원기업
.연락처:010-3751-9842

한 여름날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하공간 벽에 색채를 더하다 보니 어느새 찬바람이 일어 났습니다.
이젠 반대로 지하공간이 더 따뜻할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더위와 습한공기와 오염된 냄새와 촉박한 공사일정을 맞춰내느라 쉴틈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50분 일하고 10분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하죠.그리고 워라벨이라고 해서 주52시간 이니 48시간이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이 너무 기니마니 하면서 정책을 짜시는 분들 정작 이 나라 일선 산업현장에서 공정이 어떻게 돌아가며 경영자들 이라고 까지도 할 수도 없는 건설현장과 열악한 영세 사업장의 하루,한달의 시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조차 없이 형평성을 제고하지 않고서 공사기간을 산정해 놓고 이걸 해내라고 하네요.
이걸 한번 정도는 죽을 힘을 다하여 어떻게 해 놨더니 또 하라고 하네요.
이런 힘겨운 건설현장에 새로운 관리자 및 기능공들이 오질 않고 기존에 있던 관리자들도 시공사 보다는 감리사로 옮기겠다고 하는 분들이 생겨나고 실제로 건설현장에는 시공사 관리자 보다도 감리인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레미콘은 종량제로 콘크리트 타설 및 기타 공정들 오후 4시이후 추가 근무시 하루노임을 1,5및 2.0을 주어야 하고,레미콘 타설이 당연히 늦어지니 4시 임박하여 레미콘을 여러대 불러 놓고 현장에서 현금을 찾아다가 레미콘기사들에게 대기료를 삼~오만원씩 현장소장들이 그 일을하고 있는 실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오래전부터 철근,콘크리트를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형틀및 철큰,콘크리트공사시 동바리의 중요성과 레미콘 타설시 이어치기 부분에서는 한두시간 텀을 주고 레미콘을 부어 넣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헌데 요즘 관리자들도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형틀 작업계획 및 작업후 확인도 안하고 현장소장들이 시켜도 업체에서 잘 알아서 했겠죠 라는 답을 던져 준답니다.
이런 공정속에서 지하공간 벽체가 제대로 나올리가 없겠죠.휘고 뒤틀리고,단이지고 곰보가 나서 못을 고정할 수가 없는 곳도 허다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시간이 걸려도 심한곳은 미장을 처리을 또는 할석을 하고,더 심한곳은 스터드을 설치하여 시공을 할 수 밖에 없겠죠.그것도 주차라인 폭이 나올 경우의 현장입니다.
공간벽을 두는 이유와 바닥에 배수판을 설치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설계와 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공사기간이 지금의 2배는 되어야만 철거공사,철근콘크리트,토목,토공사,미장.방수,조적,타일,석공사,수장,목공사,인테리어 공사.금속공사,창호공사,도배,장판공사,도장공사,가구공사,준공청소,기계설공사,소방공사,전기,통신공사를 월활하게 공조를 하면서 안전하게 건설공사를 완료를 할 수가 있을것 입니다.
사고가 나서 근로자가 사망하고,중대재해가 일어나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남은 인생에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지 당해보지 않는분들은 모를겁니다.
그러니 공사기간을 늘리지 않고 없는 사람을 더 쓰라고 하고,일하다 말고 쉬라고 법으로 정하질 않나,병원에서 수술하다 말고 퇴근시간이 되었으니 남은 수술은 내일 하라는 꼴과 같는 결과입니다.그래도 의료사고는 환자 1명이 죽을수도 있지만,건설현장 대형 붕괴사고는 많는 사람들에게 한을 남기게 됩니다.
공사기간을 현실에 맞게 책정하고,이런곳에 세금을 써야합니다.
일하는 곳에 세금을 써야지 먹고,마시고,춤추며 놀아나는 곳에 세금을 써서야 되나요.
일 열심히 하고,돈도 벌고 하면 놀지 말라고 해도 흥이 저절로 나서 놀게 됩니다.
지뿔도 없는데 법으로 억지로 놀고,애만 낳으라고 하면 그건 강제추행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가 흥이 날수 있도록 각자가 안전과 예절과,배려를 삶의 기본으로 삶고 노력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본처는 놔두고 첩들을 두고 이곳 저곳에 자식들을 낳을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들이 가르쳐 주지 않는 시공이야기 중에.

.글/사진:다큰아이


벽체배수판 시공완료후 전경입니다.

 

 

 

 

 

 

 

 

 

램프하부 트렌치 설치전 청소작업중~~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오늘입니다.

 

 

 

pc트렌치를 설치하고 나서 바닥배수판 깔기 들어갑니다.

 

 

 

트렌치 시공자 혼자서 70m를 오후 3시에 설치을 마무리 하네요.더위에 이를 악물고 땀으로 샤워를 하는 날입니다.

 

 

 

 

 

 

 

 

 

 

 

 

 

 

 

트렌치 완료후 다시한번 몰탈 주편을 견고하게 사모래로 발라주고 나서 마스킹테이프 비닐로 보양를 하고 마무리를 한다.

 

 

 

늦는 시간 사무실에 돌아와 퇴근할 무렵,장마에 길양이도 잘 견뎌 내긴 했는데 꼴이 말이 아닙니다.나하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어둠이 내리면 시간을 맞춰서 온다.

 

 

 

아글아글 씹어 먹으면서도 주변의 사소한 소리에도 경계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밥을 먹고 쉬고 있네요.장마 이후 자주오던 길양이 두어마리가 보이질 않네요.

 

 

 

00공장 바닥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입니다.

 

 

 

 

 

 

 

 

 

 

 

부천 소사삼거리가 마천루 빌딩들로 그 옛날의 복사꽃 피던 시절은 사라져 갔습니다.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내려 줍니다.저 모습을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따라서 각자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무심함으로 남겨질 것 입니다.

 

 

 

 

 

 

 

오늘도,내일도 건강한 시간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내일도 지하공간에 다시 색채를 입히러 새벽길을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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