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소원기업
.연락처:010-3751-9842
한 여름날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하공간 벽에 색채를 더하다 보니 어느새 찬바람이 일어 났습니다.
이젠 반대로 지하공간이 더 따뜻할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더위와 습한공기와 오염된 냄새와 촉박한 공사일정을 맞춰내느라 쉴틈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50분 일하고 10분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하죠.그리고 워라벨이라고 해서 주52시간 이니 48시간이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이 너무 기니마니 하면서 정책을 짜시는 분들 정작 이 나라 일선 산업현장에서 공정이 어떻게 돌아가며 경영자들 이라고 까지도 할 수도 없는 건설현장과 열악한 영세 사업장의 하루,한달의 시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조차 없이 형평성을 제고하지 않고서 공사기간을 산정해 놓고 이걸 해내라고 하네요.
이걸 한번 정도는 죽을 힘을 다하여 어떻게 해 놨더니 또 하라고 하네요.
이런 힘겨운 건설현장에 새로운 관리자 및 기능공들이 오질 않고 기존에 있던 관리자들도 시공사 보다는 감리사로 옮기겠다고 하는 분들이 생겨나고 실제로 건설현장에는 시공사 관리자 보다도 감리인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레미콘은 종량제로 콘크리트 타설 및 기타 공정들 오후 4시이후 추가 근무시 하루노임을 1,5및 2.0을 주어야 하고,레미콘 타설이 당연히 늦어지니 4시 임박하여 레미콘을 여러대 불러 놓고 현장에서 현금을 찾아다가 레미콘기사들에게 대기료를 삼~오만원씩 현장소장들이 그 일을하고 있는 실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오래전부터 철근,콘크리트를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형틀및 철큰,콘크리트공사시 동바리의 중요성과 레미콘 타설시 이어치기 부분에서는 한두시간 텀을 주고 레미콘을 부어 넣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헌데 요즘 관리자들도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형틀 작업계획 및 작업후 확인도 안하고 현장소장들이 시켜도 업체에서 잘 알아서 했겠죠 라는 답을 던져 준답니다.
이런 공정속에서 지하공간 벽체가 제대로 나올리가 없겠죠.휘고 뒤틀리고,단이지고 곰보가 나서 못을 고정할 수가 없는 곳도 허다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시간이 걸려도 심한곳은 미장을 처리을 또는 할석을 하고,더 심한곳은 스터드을 설치하여 시공을 할 수 밖에 없겠죠.그것도 주차라인 폭이 나올 경우의 현장입니다.
공간벽을 두는 이유와 바닥에 배수판을 설치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설계와 시공을 하셔야 합니다.
공사기간이 지금의 2배는 되어야만 철거공사,철근콘크리트,토목,토공사,미장.방수,조적,타일,석공사,수장,목공사,인테리어 공사.금속공사,창호공사,도배,장판공사,도장공사,가구공사,준공청소,기계설공사,소방공사,전기,통신공사를 월활하게 공조를 하면서 안전하게 건설공사를 완료를 할 수가 있을것 입니다.
사고가 나서 근로자가 사망하고,중대재해가 일어나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남은 인생에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지 당해보지 않는분들은 모를겁니다.
그러니 공사기간을 늘리지 않고 없는 사람을 더 쓰라고 하고,일하다 말고 쉬라고 법으로 정하질 않나,병원에서 수술하다 말고 퇴근시간이 되었으니 남은 수술은 내일 하라는 꼴과 같는 결과입니다.그래도 의료사고는 환자 1명이 죽을수도 있지만,건설현장 대형 붕괴사고는 많는 사람들에게 한을 남기게 됩니다.
공사기간을 현실에 맞게 책정하고,이런곳에 세금을 써야합니다.
일하는 곳에 세금을 써야지 먹고,마시고,춤추며 놀아나는 곳에 세금을 써서야 되나요.
일 열심히 하고,돈도 벌고 하면 놀지 말라고 해도 흥이 저절로 나서 놀게 됩니다.
지뿔도 없는데 법으로 억지로 놀고,애만 낳으라고 하면 그건 강제추행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가 흥이 날수 있도록 각자가 안전과 예절과,배려를 삶의 기본으로 삶고 노력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본처는 놔두고 첩들을 두고 이곳 저곳에 자식들을 낳을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들이 가르쳐 주지 않는 시공이야기 중에.
.글/사진:다큰아이
내일도 지하공간에 다시 색채를 입히러 새벽길을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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