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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터 건설현장 시공이야기

■.옥상방수와 지하공간 벽체배수판 이야기

●.00지식산업센타 신축공사현장

●.습식공사:세존건설(주) (미장,방수,조적,타일):031-856-9197

●.배수판설치:소원기업(010-3751-9842)

 

 

2024.01.17일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침에 현장에 도착했다.울 작업팀도,자재차량도 도착했다.지금 시간이 07시 10분이다.어제 시간을 예약한 지게차에 전화를 했다.시간 예약은 알고 있었다.7시30분이 되면 도착한다고 한다.이곳 현장의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었다.이곳은 지게차가 상전이라고 합니다.그렇군요.게이트가 2곳인데 울 자재차량이 서 있는 곳에 마침 상부층 유리시공을 할 크레인이 도착하여 2게이트 쪽으로 자재차량을 옮겨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오래 서 있었더니 다소 춥다.30분이 다되어 00지게차가 들어온다.여기요.자기는 옆 현장으로 간다고 하며 곧 뒤에 한대고 온다고 했다.다시 10여분이 지나서 지게차가 도착했다.나이가 좀 드는 운전사다.많이 서툴다 불안하다,울 작업자 3명이서 바짝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신발도 슬리퍼를 신고 운전을 하는 것이 못 마땅했다.전국을 돌아다 보면 지게차를 여럿을 만나게 되지만 문제가 많은 운전원을 보고,프로와 신출내기도 본다.자재가 많은때는 참 난감하다.지하로 운반해야하고,타 공종의 자재들도 있는데 세월아 네월아하는 것을 보면 내가 지게차를 하고 싶을때도 있다.요즘은 40분에 7만원이 기본이다.오를도 다소 작업속도가 늦어져 1게이트 앞도 토목배관 작업으로 터파기를 하느라 잠시후면 지나다닐수가 없다.울 자재를 상차를 하고 지게차를 보내야 한다.늘 생각지도 않은 것에 신경을 써야 할 때도 있다.코로나 시절엔 지방 모 아파트현장에서 젊은 운전원이 왔는데 아버지가 운영을 하는데 와서 지게차를 하고 있었다.멋진 청년이다.자기는 00항공사에서 근무하다가 경영악화로 퇴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확실히 차분하고 써비스가 몸에 배어서 그런지 행동도 차분하다.건설현장에도 한국의 젊은이들이 들어와 건설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오늘은 신규출입자가 있어서 안전교육을 받고 커피한잔을 나누며 지하공간에 디자인을 입히다.

현장사무실에서 차한잔을 마시고 세존건설(주) 0대표께서도 옥상방수을 하는 곳에 있다고 하여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마침 공사담당자도 옥상에 간다고 하여 함께 올라가본다.우선 호이스트로 7층에서 하차하여 3개층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마감공정이 한참 진행되고 있어서 계단홀도 바닥타일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관계로 계단실을 잘 보고 다녀야 할 듯 싶다.8,9,10층 도시형공장 내부을 살펴보고 옥상으로 올라 갔다.와우 분주하다.하늘은 흐려지고 있는데 바닥청소에 분주하다.0대표님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요.아니 0대표님께서 와 있다는데 그냥 갈 수가 있나요.10여명의 작업자들을 통솔하며 분주하게 움직인다.나는 다시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공간에 도착하여 작업공간에 있는 자재와 일부 쓰레기들을 치우고 나서 현장 사무실에 와서 커피보단 일반차한잔을 마시며 현장소장과 담소를 나누며 좀 있다가 점심 같이하자고 하여 좋아요.나도 전화업무을 하며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세존건설0대표와 페인트업체대표와 함께 점심식사 한끼을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창밖엔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우리들은 얼굴이 굳어지네요.오전내 옥상청소를 한 0대표을 보니 허탈하고,현장소장도 옥상 보호누름을 쳐야하는데 이렇게 근심반 걱정반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눈과 비와 싸우며 우리들의 건설현장의 삶을 걸어가야 합니다.현장을 빠져나오는 시간에도 내리던 눈이 비가되어 차장에 흘러내리는 빗물을 쓸어내리고 있다.오전에 먼지와 땀방울을 이마에 흠치던 눈물이 생각이 나느 아침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배수판 자재를 하차후 차량은 보내고 지하로 옮긴다.타공정 자재들도 막바지로 나르고 있다.아침엔 자재입고로 다소 분주하다.

 

 

안전교육장에서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안전제일입니다.서두르지 마시고 안전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구요

 

 

도시형공장 내부을 둘러보며~~~

 

 

옥상방수 시공준비하는 곳을 걸으며~~

 

 

쓸고,파치하고,얼음을 녹이고,시멘트가루을 뿌려 습기를 제거하고 쓸어 담고,불어내고 등등~~

 

 

아무리 영상의 날씨라 해도 그냥 바라보고만 있노라니 싸늘한게 춥습니다.

 

 

나에게 닥쳐와 있는 삶의 시간을 피할수는 없다.나의 길이니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한다.

 

 

 

벽면 배수판 시공부위라 자재를 이동시켜야 할 듯 싶어요.시공전까지 잘 치워질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옥상에서 내려온지 얼마 않되어 창밖에는 눈발이 내리고 있네요.이정도면 옥상 작업자들의 눈썹에도 눈이 쌓이겠어요.그것 참 허탈해집니다.

 

 

.건설현장의 하루일과는 걱정과 근심이 떠나질 않고 있으니 젊은 친구들은 물론 처자들은 아예 엄두를 못내고 있다.직업의 선택중 전에는 의식주에 집중을 하며 배웠느데 요즘은 여행과 먹고 즐기는 업종이 대세인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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