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네째주 월요일 아침입니다.날씨가 흐리면서도 습도가 많은지 코가 막힌다.
사무실 공기도,공기 청정기를 틀어도,탈취제를 뿌려도 본다.출입구 밖에 빗물 받이에 들통으로 물을
부어보기도 한다.오늘는 마음이 불편하다,조간 신문도 보지 않았다.왜냐하면 저번주 결재 약속을 해 놓고도 결재도 않해 놓고,연락도 없는 업체들로 마음이 불편하다.누구 말대로 옆에 있었으면 죽통을 날리고 싶다.매번 언변으로 일관하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끌어왔다.
오월 말일에는 전체적으로다 법적조치로 넘겨 버릴 예정이다.이제 그들은 돈이 없거나,질적으로 나쁜 인간들이거나,법적 조치 비용까지 더하여 청구 할 예정이다.그래야 좀 말 상대를 해 줄듯 싶다.법적조치 이후에도 민사로 다시 청구 할 예정이다.이번 기회에 일 보다는 법 공부좀 해봐야 겠다.
일을 하는 것 보다도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은 것이 더 중료한 시점이 왔다.이제는 기본에서 버서나고,의리를 중요시 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복잡한 인연을 이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도 이제는 그런 저런 이유들을 들어줄 수 있는 세월은 많이 지나 왔다.
전화 상으로 맨낼 떠들어 봐야 내 마음과 몸만 힘들뿐이다.약속을 지키지도 않고,전화 조차도 받지 않은 그들에게는 타구봉법이 답이나.시대가 시대인 만큼 문서로 점잖하게 요청을 해 봐야 겠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은 월곶 "생태와 곤이" 집에서 점심을 먹고져 월곶에 도착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휴무라네요.상부 주차장 난간 철거작업이 있는 관계로 영업을 않하는 모양입니다.
월곶포구가 그때의 포구가 아니네요.물양장을 만드는지 50여메타의 바다를 잘라서 둑을 쌓고,대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무엇을 만들려고 저러고들 있는지 가히 심려 스럽습니다.이 포구가 저런 대형포구로 변신 할 만큼 수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잠시 월곶포구를 둘러보며~~~
하중동 재래식 손두부 명가 집으로 향한다,월요일 이지만 전화로 확인해 보니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늦은 점심시간이지만 세 테이블에 식객들이 있었다.조용한 식당 내부가 온화 했다.두부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려 본다.
사무실에 도착하고, 간단한 업무을 정리하고,역곡역 상상시장을 걸으며,활기찬 시장의 분주한 모습들을 바라본다.
오늘은 무릅치료를 하기 위하여 매번 다니는 000정형외과를 찾았다.
이런 저런 이유와 사연들을 듣고,오늘도 연락을 안받는 그 사람은 이젠 멀리 떠나가 버리는 듯 합니다.그래도 0사장님은 내가 참고 이해를 하라고 하지만 이젠 너무도 많이 기다려 주고,배려해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기다려 준 내가 잘 못 이었단 세월이 난 더 싫어졌다.어쩌면 내일은 오늘 보다도 더 힘든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내가 전화가 안되니 그들의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 나서서 그의 행동을 지켜 볼지도 모른다.오늘도 나와 같이 힘든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일을 시켜놓고 노동의 댓가를 주지 않은 파렴치한 인간들 자기들 건물은 사놓고,지급할 돈들은 피일차일 미루고,버티는 악덕 업자들 힘든 노동자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잘 살아보겠다고 오히려 큰소리 치는 인간들 ,망하지 말고 잘 살아야 한다.그래야 내가 그나마 덜 속상 할 테니 말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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