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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무관심과 업무태만으로 이어지는~~~

■.무관심과 업무태만으로 나와는 물론 상대와의 거리가 멀어지는 계기가 된다.

 

 

벽체배수판 시공면에 일반 직타공법이 아닌 스트드시공을 협의하러 갔을때가 20여일 전이었다.그때 벽면에 가스배관 설치는 없었다.그런데 시공이 임박하여 현장에 투입이 되었는데 가스배관이 설치가 되어 있다.감리자.시공자.가스배관 설치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는걸까.특히 배관 설치를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닐껀데 방수면 지하주차장 마감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 텐데,감리자야 뭐 서류만 챙기고,말로 다시 하라고 하면 된다지만 ~~~ 아무튼 마음이 무겁습니다.

 

 

1).무관심,미확인,거짓말,즉 업무태만으로 이어지는 공정의 뒤죽박죽으로 인한 자금과 인력을 배치하기가 어렵다.

 

2).사람의 마음은 세치혀에 죽을  수가 있다.

요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거짓말 중 내일,일주일,이번달 말일,다음달 10일,다음달 말이이면 다 해결이 된다.

그러다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면 미리,또는 전화를 못해도 문자라도 남겨주야지 그 돈을 기다리는 사람은 또 다른이에게 말잇기 처럼,상대편을 기다리게 한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돈을 못 준 인간이 더 화를 낸다.줄거예요.안 떼먹어요.하는 인간이 1년이 넘어도 그 소리만 하고 있다.

 

3).시공시 도면과 실체 시공의 칫수 즉 법적인 기준츼 폭과 넓이를 확인하지 않고,시공이 완료한 후에 준공 검사에서 칫수가 않나와서 준공이 반려된다.뜯고 고칠수가 있는 문제는 그나마 돈이 들어도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정말 난감하겠죠.

얼마전 뉴스에서도 김포 검단의 층고 문제로 아파의 최상층 옥탑을 철거하는 모습도 보았죠.

 

4). 어떤일에서 던 설계와 시공을 하면서 오차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보고 그대로 시공하는 사람한테 변경되는 설계비까지 내라고 하는 사람들과 그 사이에 관리,감독하는 사람들 정말 중요한 것에는 잘못해 놓고,마감의 사소한 것에는 목숨을 바칠 것 처럼 행동하는 사람들.눈으로 보이는 마감은 언제든지 고칠수가 있고,사용하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할수가 있기에 중점을 두지 않아도 된다.

 

5). 저가 발주는 자재의 품질을 저하하고,동시에 시공에도 어려움이 있다.너무 얇으면 휨이나 뒤틀림 변형과 자재운반에서도 파손의 위험이 높다.특히 한번 저가는 영원한 저가로 전락하고 그보다도 또 싼가격을 제시 받는다.한 마디로 내가 저가인생으로 전략하고 만다.

 

6). 우리가 똑 같은 레미콘 재료로 강남의 아파트냐 변두리에 있는 아파트냐로 콘크리트의 본질인 재료는 똑 같으나 그 가격이 얼마 차이가 나는가를 생각해 보아라.특히 레미콘,철근드은 선입금이 안되면 출하가 안된다.즉 외상이 안된다는 것이다.

 

7). 건설현장의 가장큰 위험이 내가 먼저 투입을 하고,나중에 그 돈을 돌려 받는다는 구조이다.그러니 에나 지금이나 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이다.그 위험한 곳에서 일을 하면서 그 위험한 곳에 내 몸과 돈을 먼저 던져 놓고 말입니다.

 

8). 2024년 06월의 건설현장을 보면 현재 시공중인 공사현장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스)대출 사고가 난 현장들을 신탁사에서 재수주한 건설사들이 이어서 가는 곳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회사들도 경영난이 좋지 않다는게 문제다.

 

9). 2024년 들어서 신규 착공한 현장들이 50~70%은 줄었다고 한다.6월 부도의 대란을 예고 하고 있다.또한 올해는 그럭저럭 버티는 회사도 있겠지만 내년부터는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다.설사 내년 초에 착공을 한다고 해도 후속 공종의 업체들은 버텨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10). 특히 공장을 운영하는 분들의 고통도 함께 생각하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짐니다.

특히 특판업체들 철근,레미콘,콘크리트 파일,페인트,가전제품,가구,도배지,주방가구,도기류(세면대,변기),샷시와 장비 업체들 타워크레인 ,호이스트,지게차.중장비,등과 같은 수많은 업종들에 종사는 하는 근로자들과 숙련된 기능공들의 노쇠와 이탈은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11). 특히 요즘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는 준공후,하차처리기간 내 브로커가 남무하여,하자가 필요한게 아니고,집단소송으로 돈을 청구하는 변호사들 요주의 사람들을 대처하는 대형건설사들은 그나마 법적대응과 기타 방법으로 중여나기지만 중,소 건설사들은 그 피해가 협력사들에게 떠 넘기고,그마저도 안되는 곳은 기업의 존폐위기를 넘고 있다.

따라서 전문건설을 영위하는 업체들도 일감을 수주라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자 없는 일만 찾게되고 일을 줄여나가니 일할 업체들이 그 만큼 줄어들고 있다.

 

12). 이러한 일들이 외노자들로 해결이 될수가 있는 문제가 아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의,식,주를 우리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제도를 노리고,편법으로 돈을 갈취 할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생겨 난다면 앞으로 빈부의 격차는 더 심해지고,지역이 분열되고,인심은 더 흉흉해지는 시대를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13). 물론 이런 시대에 맞은 또 다른 직업들만 성황을 누리기는 하겠죠.하지만  이것은 배운사람들의 잔치이지 힘든 근로자들에게는 그들의 밥상에 진수성찬을 바치는 것과 다름이 없을 것 입니다.

 

 

무관심이 주는 일때문에 일부 벽면을 마감을 못하고 비워둔 사례.연장을 또 지하로 들고 내려가야하는 어려움과 기시공된 벽면의 오염이 우려됨.

 

 

 

 

 

칼라 알미늄 벽체배수판 시공중 전경.(시공:소원기업)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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