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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추석,2024년 우리모두에게 풍요로운 삶의 시간이 되길.

2024 추석,팔월 한가위는 한여름 무더위가 식을 줄을 모르고 고향방문 귀성객들의 발걸음을 무겁게하고 있다.

이번에도 긴 추석연휴의 시간에 고향방문 보다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는게 우리 주변에서도 느껴 지고 있습니다.농경사회의 시대를 벗어나 교통,통신수단의 발달로 수시로 고향과 조상님들을 찾아 뵐수가 있다는 것에서 농경사회의 몰려다니는 교통체증은 덜 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때 얼마전만 하더러도 명절을 맞이하여 시댁에서 상차림만 하던 새색시,친정도 못가고 눈물짖던 그시절을 지나 요즘은 친정,시댁을 오가며 희노애락을 느끼며 가끔은 잠자리떼 빙빙도는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돌아보는 여유도 생겨답니다.

그때는 하늘은 높고,날씨는 화창하여 나의 볼멘소리는 더 없이 처량했었는데 말입니다.

 

 

풍요로운 추석,줄수 있는 정이 넘쳐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때는 정 하나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있었는데~~`

 

시대가 달라지고 바뀌었어도 변함이 없는 것은 "정"아니겠어요.

현대의 최첨단 시대로 들어오면서는 명절은 각종 문화 콘텐츠를 온가족이 함께 누릴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오늘도 부천시 시청앞 광장에서는 18시00 이틀간 공연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옛것에 대한 고집만을 부리는 사람들의 곁에는 부인도,자식도,며느리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보고,느끼고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그 순수했던 시절은 낡은 추억의 한페이지 일 뿐입니다.

이제는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변화된 좋은 문화를 누릴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집안에 앉아서 바람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사라지는 자식들을 바라보며 세상의 허탈함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때의 작은 공간에서 온식구가 옹기종기 모여서 송편과,전과 각종 부침개를 부치는 광경만 봐도 마음이 흡족했던 그 시절이 아른거릴 것입니다.다 나만의 라떼가 있듯이 요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나름대로 나만의 라떼를 만들어 가고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또다른 추억의 예쁜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밤하늘에 보름달도 함께 바라보며 삶의 의미있는 시간을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오늘 며칠 남지 않은 바리스타1급 강의을 듣고 있노라니 또 하나 추억의 2024년 추석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서태안 고향을 찾아서 들녘과 바닷가를 거닐어 보고, 올라오는 길에 금산군 시장을 들려서 그때 기억에 자리한 크고 맛있던 인삼튀김을 먹고와야 겠다.

오늘 문뜩 생각나는 기억들이 잊지 않겠습니까? 있죠.

 

어느 소녀의 기도 처럼 "오늘도 무사히"

 

 

어느 중년여성의 기도처럼 "오늘도 무사히" / (그때 버스 앞 유리창 위에 오늘도 무사히 어느 소녀의 엽서가 붙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4년 9.17일 추석명절에 함께 보름달을 볼 수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풍요롭고,건강한 추석명절이 되십시오.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원기업 대표 성현 신광식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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