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명: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언제:2024.10.19~20일간
●.어디서:서해 대이작도.
2023년 서해 섬투어 승봉도에 이어서 2024년 시월에는 이작도(대이작도)에서 또다른 추억의 발자욱들을 남겨 보았다.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아침 07시30분 방아머리 선착장의 아침은 엇그제의 날씨와는 전혀다른 바람의 세기가 겨울이 온건가 싶습니다.
방아머리 선착장 1호집에서 칼국수로 식구들과 아침을 나누어 먹는다.부시시한 얼굴에 미소는 가득하다.
이제 따뜻한 바지락칼국수의 온기로 얼굴에 주름이 펴지는 듯 한다.헤헤
그래도 우아하게 배안에서 흐트러진 머리결을 정리하며 들뜬 마음을 달래보고 오늘 즐거운 여정을 기대해 봅니다.
이작도의 해넘이를 바라보며~~섬투어 첫날밤에 황홀함이 가슴에서 꿈틀거린다.
흥분된 마음보다,헝클어진 머리결을 정리해 보며 섬마을 선생님으로 변신해 본다.
고문님과 오랜만에 함께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정겹다.(고문이라는 사회적 지위는 곧 고물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0오라버니는 제가 케어해 드릴께요.
술잔을 피하며 파도와 바람과 나만의 시간을 즐겨본다.
술도 음식인데,안먹을 수가 없잖아요.술이 술을 부르고,즐거움은 배가 되는 오늘 이 시간입니다.
잠시 각자의 시간들을 가져보며~~~
그대가 내곁에 있어도 늘 그립다.하지만 할 말은 없네.나이들어 가다보면 말 수가 적어지네.
그저 그리움만 쌓여가네.
세계적인 패션잡지인 보그지,하퍼스바자.멋,여성중앙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그때도 그냥 그 시간의 추억일 뿐 이어었다.
섬마을 선생 촬영 기념탑 작년 승봉도투어 에서도 본것 같는데~~
오늘도 어제와 다를바는 없지만 이 상쾌함이 주는 오늘은 마음이 편안합니다.오늘이 일요일이라 더 그론것 같기도 하구요.
중력을 거스르는 돌세우기에 도전을 하며~~~
이것을 단번에 세우다니,역쉬 모든일에서 남다르게 앞서가는 분은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와우~~좋아요.
오늘 저녁 끼니를 준비해 보며 "섬마을"체험을 해 본다.일이아니고,체험을 하다보니 만냥 즐겁다.
야~~ 여기도 한번 찍어줘.
형님포스가 바닷가에서도 먹히네.
나만의 마음속에 흐터져 있던 근심걱정들을 잊고,이 시간 회원들과의 교류을 아낌없이 남겨본다.
다시 이 아름다운 시간이 올까 싶기도 해.
인생은 둘인거 같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다.막상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는 늘 고독해 지는 시간속으로 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세월이 유수 같다고 했나보다.
원없이 할꺼 다하고 살았으니 아쉬움이야 없지,그래도 삶의 뒤에는 늘 아쉬움의 그림자가 따라 다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과 그대들이 있어서 고맙다.
설사 바람에 지워지고,파도에 흩어져도 나는 그대들을 사랑한다.정말 ?
울 왕언니의 청순함은 살아온 삶의 시간들이 이 백사장에 나타나고 있다.
오늘은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오는거 있죠.내가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나눌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나는 체육부장이 아니고 타고난 섬놈인겨?
하나 하나의 시간들이 그 옛날의 시간속을 걷는 기분이다.웃고 즐겨야 한다.집에 있는 개돌이,개순이는 이 시간 만큼은 잊어버리고 나만의 사색에 잠겨보기도 해야 한다.
늘 세상의 일들은 변하고 바뀐다.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추억은 이기질 못한다.
박하지,바와지게 라고들 한다.
이런 삶의 시간들이 소품이되어지며 나에게는 추억으로 남는다.
해넘이인 줄 알았어요.일출인거죠.
몸은 할아버지인데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것 처럼 멋진 풍경속에 나의 시간을 남겨보고 싶다.
오늘 저녁 끼니는 우리가 얼마많큼 잡아 올리느냐야 달려 있다.
다소 춥네.말이 않나와 이만 부들부들 부딪치고 있다.만감이 교차하는 해넘이를 바라보며~~~
오늘 저녁은 걱정이 없을 양식이다.반갑다 야, 갯장어야.꽃게 너도 말이야~~~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다.서해의 낙조를~~~ 이 캔커피 맛이 왜이리 달달하지.자기도 한모금 마셔봐.
(현)회장인 김00회장의 인사말씀을 들으며~ 자 건배를 제의하며~~~
시월의 행사를 마련해 주신 임원진과 동참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배사 제의를 안해주면 그 힘을 잃는다.어쩌면 이 시간을 위하여 여기에 서 있는것이 입가에 웃음을 지어보는 시간으로 마냥 신이 난다.그렇다 세월이 가면 나의 이야기를 하고,들어주는 이가 있어야 힘이나는게 인생이다.
그래서 나는 이 시간이 즐겁다.
오늘 함께하는 이 시간이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에 섬투어 중 울 회원들의 발랄함이 이작도의 꽃이 되고 있다.
어쩌면 밤을 줍는거 또한 알밤보다 멋지게만 보일까요.
우리들의 저녁밥상은 완전 괜찮다.자급자족이 정말 훌륭하죠.
돌아오는 바다의 길목에서 갈매기들이 떠나가는 우리들을 배웅하는 듯 했다.
1박2일 동안 섬투어를 하면서 정말 멋진 추억을 지워지지 않은 가슴에 새기며,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는 언제나 추억을 가슴에 쌓을 것입니다.
오늘도 함께해준 나의 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회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청바지"청춘은 지금부터 라는 말 처럼,삶의 행복한 시간은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에서 늘 나오며 함께 동참하고 행동할때 함께 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정리하는 동안에 졸음이 왔지만 추위에 떨고 있는 추억을 보니 잠이 다 달아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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