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7일 화요일 퇴근전 차량트렁크에 샘플을 챙겨 넣는다.
오늘은 좀 일찍 자고 내일 새벽길을 나서야 한다.
요즘은 연일 강행군이다.내 몸이 알아 보는 듯 하다.하지만 가야 할 길이다.
새벽길 인지라 차량의 흐름은 원활하다.
라디오에 흐르는 음악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달리는 이길도 나쁘지 않다.
첫번째로 충주휴게소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아침이 밝아오는 햇살에 온기를 감싸 본다.



오늘 봄의 기운이 일어나는 이 길을 달리는게 평화롭다.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남자화장실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로보트들이 그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우측에 로보트태권V,마징가Z,그레이트 마징가는 내 어린시절의 친구들이다.
어쩌면 이 커피 한잔이 나에게는 보약보다도 더 감미롭고 따뜻한 운율을 전해주는 오케스트라의 울림으로 느껴진다.
다음휴게소까지 편안하게 음미를 하며 달린다.


군위영천휴게소에 들어왔는데 어딘가 모르게 복고풍의 아늑함이 온화했다.좀 서성이는데,팔공제면소가 눈에 뛰었다.
그리고 식탁위에서 라면을 먹는 분들이 어찌나 맛있게 먹은 모습에 자꾸 나도 끌리고 있었다.
라면이라,자꾸 땡깁니다.
키오스크를 눌러 보려는데 옆 키오스크에 아저씨 한분이 헤메고 있다.내가 하는것을 보고 따라 해 봐야 겠다고 한다.나는 라면을 주문하고.그분이 하는것을 지켜보며 안내를 도와주고,테이블에서 기다리다가 라면을 받아든다.
오우~~ 좀 독특한데 한번 저수어 볼까요.


군위영천휴게소에서 충분히 쉬며,옛날의 시간속에서 다시 경주시로 향한다.
한번에 달려가도 충분히 편안하게 도착 할 거리였다.
어느새 서경주톨게이트를 빠져 나왔다.


목적지에 도착하여,KTX로 출발하여,아직 도착하지 않은 000님을 기다리며,블럭담장가에 핀 민들레를 바라보며,진짜 어려운 곳에 뿌리를 내리고도 아름답게 꽃을 핀 너를보니 나도 한번 견뎌 내 보아야 겠다.

현장에서 미팅을 맞치고,감포 참가자미 맛집에서 점심식사의 풍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점심은 가자미회로 맛을 본다.
다음에 시공하러 내려오면 나의 작업팀에게도 맛을 보여도 괜찮을 것 같다.



현장에서 미팅을 맞치고,식사를 하고 나서,불국사로 향했다.
달리는 동안 천년의 시간속을 상상하며 달린다.
벚꽃도 함께 하염 없이 바람에 날리며 천년의 시간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벚꽃이 휘날리는 불국사 입구을 걷고 있다.
늦은 오후라 방문객들은 들어가는 사람보다는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이 스치고 있다.
햇살이 서녁으로 향하는 시간이라 더 멋진 풍경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을 오면 불국사 뺏지를 기념품으로 삿던 풍경이 그려져 보이기도 합니다.
1990년도에 와보고 오늘 2025.04.09일에 다시 추억의 시간속을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소 늦은 시간이라 다보,석가탑을 돌고 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내려와야 하는 시간에 다시 추억을 만들어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오늘은 이만 저녁약속 시간이 있어서 해지는 서녁에 눈부신 벚꽃의 가로수를 바라보며,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차창을 열며 벚꽃잎과 터치를 해 봅니다.
오늘도 함께 만나서 식사를 함께해 주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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