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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설경의 숲속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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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창밖의 숲을 바라보게 된다.

어제 내린눈이 혹여나 내 창가의 나뭇가지들을 부러트렸을까봐.

염려도 된니다.

박새가 아침일찍 찾아 왔습니다.

잠시 소강상태였던 눈은 오전 8시가 되어서 다시 함박눈으로 내린다.

느리게 천천히 그리고 많이 비행접시처럼 스물스물 밀리듯 내린다.

소나무가지도 힘겹게 눈을 떨구어 낸다.

그렇다 힘들면 내려 놓으면 된다.

그리고 무리한 저단가로 일을 주고,받고 하지마라 

여러사람들 힘들게 한다.

그러다 보면 이 아름다운 설경도 쓰레기와 같게 보일수가 있다.

 

 

 

 

 

 

소래산자락 내 뜰앞의 설경을 바라보며,커피향이 오늘따라 포근합니다.

 

 

 

 

 

 

오늘은 카톡으로 오는 작업일보가 줄었다.각현장들이 폭설로인한 지연및 중지가 있는것 같다.

여기 토목공사가 한창인 현장도 눈으로 덮여있다.

아마도 이 눈을 치워내야 땅이 질지 않을 텐데,눈이오나 비가오나 걱정이 떠나질 않은 건설현장의 사람들.

내외부 환경으로 부터 너무 취약하여 현재의 공사기간 산정으로는 늘 조바심을 놓을수가 없을것입니다.

오늘도 포크레인으로 길을 만들며 ~~~

 

 

▶."아무에게도 조언하지 마라.

하지만 

타인에게 조언하듯이 내 삶을 살아라.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