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내 생각으로는 진짜 열심히 일을 했다.
하지만 나만 열심히 일을 했다고,그 보답이 온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었다.
매년 이런 반복적인 일들이 제자리에 서 있게 한다.
너무 많이 걷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친다.
2025년에는 더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2025년에는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즐거운 삶의 시간속을 걸어 봐야 겠다.
과연 그것이 될까 싶기는 하지만 희망은 품어 봅니다.


차값도 비싸고,성능도 좋아졌지만,도심지에서는 속도 제한으로 이런 성능의 차들이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그 옛날의 비포장 도로를 달릴일도 없다.
그저 힘만쎄고,고집만 늘어나며,욕심으로 이 세상에 자꾸 나온다.
그래도 우리는 그 욕심을 내봐야 한다.
그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겠지만 2025년에도 달려보자.

가끔씩 새벽에 출근하는 날에는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으며 온기를 느껴보기도 한다.
현장에서는 06시30에 도착하여 안전체조와 신규 안전교육을 받고나서,도착한 자재를 하차하고 지하공간으로
이동하여 작업 준비를 해야 한다.
사무실에 근무할 때 처럼 아침에 모닝커피를 마시며,어제 저녁 숙취를 풀어내는 시간의 여유가 없다.
지금 밖에는 비가오고,땡볕이 흐르고,눈이 올때도 있으며,좁은 공간에 자재를 하차하기에 내 뒤로 다른 자재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기사님 시동은 좀 끄고 기다릴수 있을까요?
더위와 추위의 시간에는 말을 할 수가 없을 때도 있었다.
언제나 더우나,추우나 열심히 일을한다.
2025년에는 열심히 일한 만큼 그 보답을 받은 시간이 꼭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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