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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충청포럼소사지회 2025.01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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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충청포럼 부천시 소사지회.

●.언제:2025.01.02.

●.어디서:소사동 홍우정

 

2025년 01월 02일 새해을 맞이하여 시작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여느때 보다는 많이 무거웠다.

우선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새해 인사도 있었다.

어지러운 2024년을 돌아보면 아찔한데 앞으로의 상황도 그리 좋을것 같지가 않다는 것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일은 해야 또 다른 역경들을 이겨내지 않겠나 싶습니다.

 

 

2025년 01월 02의 아침 햇살도 어제와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오전 업무을 맞치고 극장을 찾았다."하얼빈"을 관람했다.

"소방관"도 시간을 내서 한번 봐야겠다.

 

 

 

 

 

충청포럼소사지회 신년인사를 나누는 김00회장님의 신년사가 있었다.

이제 우리 나이때가 되면 건강과 함께 가정과 일터에서 무탈하게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알것입니다.

 

 

 

 

어떤단체에 소속이 되어 있으면서는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갑은 열고,입은 닫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0회원이 가래떡을 준비해 왔습니다.

조선시대 아니 80~90년대에는 중요한 자리에 방문할 때는 떡을 서너말씩 해서 이고지고 다녔었지요.

그만큼 0회원의 포럼식구들 생각하는 마음이 늘 조용하지요.

이렇게 우리 회원님들은 각자가 사회각층에서 선행들을 많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이 사랑방의 온도을 올려 놓치 않는다면은 그 방은 냉골이 되어 자꾸 손가락에 동상이 걸이게 되며,표정은 무겁고 서먹서먹 해지고,뒤에서 엉뚜한 소리를 하게 되지요.

우리 충청포럼소사지회에서는 간혹 이곳에서 탈퇴하고 떠나간 님들의 소식은 알수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지나간 것 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서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기에 지나간 일들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제 나도 회원님들도 연세가 무거워져 모든게 귀찮아지고 있거든요.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표정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정과 동참과 동행을 할 수 있을때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나오면 웃음이 있고,정이 넘쳐흐르고 서로에게 에너지를 채울수 있는 선후배들이 있거든요.

식사 마무리는 미리 주문해둔 신년 떡국으로 대체 했습니다.

 

 

 

0회원이 나누어준 가래떡을 집에 가져와서 자기야~~~가래떡에 꿀을 발라,말어  고민이 되는데

지금 먹기에 딱인데~~~

 

 

0회원을 집앞에 배웅해 주고 오는데 0회원이 저기 빵집 모닝빵이 맛있다고 하여~~~

0사장 차좀돌려봐.

0회원과 빵집을 찾았다.

주인장도 아주 옛날분이시다.경륜이 있어보인다.

사장님 모닝빵 말구 사장님께서 자신있게 추천해 주실 빠이 있을까요.

네,맘모스빵입니다.

맘모스 그 옛날에 여러곳에서 날리던 이름이죠.맘모스~~~등.

맘모스 라이트클럽도 생각이 나네요.

웃음~~~~

 

차안에 있는 회원님들에게는 카스테라를 드리며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한해도 0회장님 이하 임원진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