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봄빛 가득한 갤러리 카페를 찾아서.

728x90

.하우고개 00농원에서 점심식사를 나누고,햇살을 온화하게 받으며~~

소래산을 바라본다.

봄빛이 따사로우니 미세먼지도 함께 오는듯 시야가 멀리까지 선명하지는 않다.

그래도 포근함을 느끼며 나의 사람들과 옛 시간의 추억을 나누며 오늘의 맛 이야기 나누고 있다.

 

세상의 시간은 너도 옳고,그도 옳고,나도 옳다.

그들은 소인배 처럼 화합의 방향을 찾아볼 생각은 없다.

이렇게 봄날은 또 오고,시간은 너와 나에게 많은것 같지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의 오월동주는 할 수가 없다.

너도,나도 지은 죄들이 많기에 분명히 이겨야 한다.

 

 

◎.소전미술관  봄 정기 기획전 전시회장을 관람하며~~~

 

 

 

이러한데 무슨 봄빛이 따사로운 것을 알겠느냐.

할일없는 너희들이나 느끼면서 나를 지지하면 된다.

그렇다,봄날이 가면 더위에 지쳐 허덕이다가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탄식을 하다가

추운 겨울이 오면 다시 작은방에 들어가 쉬었다 나오는 아주 잘난 사람들.

그들을 따르기에는 이 봄날의 햇살이 너무나 서럽게 따사롭구나.

 

내가 틀리고,네가 맞는다 면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내가 틀린것이라면 정중히 사과를 하고 

바로 잡는데 협력을 하고 최대한 사죄의 뜻으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

이 따사로운 봄빛이 사라지기 전에 말입니다.

이렇게 갤러리 카페에는 수많은 고객들이 자리를 꽉채우고,외부 잔디밭에도 아기들이 뛰어다닌다.

야외 테라서 탁자에도 빈자리가 없다.

그만큼 햇살이 따사로와 졌다.이 공간의 시간들은 평화롭다.

 

 

 

 

 

좋은 작품들을 바라보며,오후의 시간이 풍요롭다.

이 풍요로운 공간을 뒤로 한채 나는 나의공간으로 이동한다.

이 오후룰 즐기려 자꾸 밀리는 사람들에게 주차공간을 내주려 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편안한 공간에서 즐거움을 간직했으면 해서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