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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배드민턴 전용건물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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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 산자락에 우뚝솟아 있는 소사본동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의 모습입니다.

이곳 공사를 하고 있을때는 저기에 공용주차장을 세우나 싶어서 산언저리 주택가에 사는 사람들 주차해결이 좀 되겠다 싶었다.그런데 이곳으로 다닐일이 없었기에 그런가 보다 싶었다.

그리고 소사동일원 범박동 LH3,4단지 중간쯤에 언젠가 국회의원 선거때 치적으로 국비로 가져와서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신축한다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그후 얼마 안되어 국비00억원 가져왔다고 자랑을 하였다.

난 국회의원 개인사비로 지었다면야 좋았을텐데~~~

 

이곳도 배드민턴 건물도 주택가를 지나서 산중턱에 자리를 잡아서 외부에서 보면 이 건물이 너무 잘보인다.

하지만 정작 이건물이 어느 용도인지는 잘 모르고 있다.

그만큼 건물주변 사람들보다는 동호인 단체나 타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토,일요일엔 주차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그리고 산자락에 우뚝솟아 있는 모습은 미관상 좀 어울리지 않고 있다는게 아쉽다.

 

 

내가 산자락으로 이사를 온지가 2년이 되고서야 이곳을 가끔씩 지나다니게 되어서 이곳이 배드민턴 전용구장이라는 것을 알았다.

국고로 지어진 건물들이 곳곳에 방치가 되고 아예 자물쇠로 잠가두고 방치된 곳도 있다.(예)00동 00음악당

요즘은 나도 내눈에 이런 불필요한 것들이 거슬려지기 시작한다.

 

 

 

 

배드민턴장 정문을 지나서 건물로 올라가는 주차장으로 길이 보였다.

전번에 이 앞을 지날때 남녀 여러명이 담배를 피우고 고성이 오간적도 있었기에~~

오늘은 주차장쪽으로 걸어 올라가 본다.

 

 

노상주차장을 걷는다.

이곳에서 그들이 소란을 피운것은 아니고,내부주차장 난간이 있는곳 이었다.

한마디로 건물내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말싸움을 했었구만,그때는 푸른 나뭇가지가 풍성하여 잘 보이질 않았었는데~~~

 

 

 

실내주차장으로 걸어가 보았다.

입구 천장 천장판은 빠지고 파손된 채로 보인다.

주차장에 차량은 많다.

 

 

입구에 들어서니 2층으로 가는 주차장 램프가 보인다.

건물이 좀 높아서 그 위층에는 주차장을 두었나 싶었다.

걸어가 보는데 벽면 표지판에 2층은 장애인 전용주차장이라고 쓰여 있었다.

장애인들이 수영장도 아니고,배드민턴을 치러올수가 있나 싶었다.

 

 

공간은 의예로 넓는데 장애인 주차 몇개외에는 공간활용이 아쉬워 보였다.

눈비가오면 관리가 어려울듯 싶었다.또한 소수의 사용자들을 위한 공간 관리를 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야 할 것 같았다.물론 산위에 지어진 공공건물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누군가의 치적으로만 남아있고 빠르게 소외되어 가고 사람들의 발길이 아예 끊기고 있다.

이정도 큰 건물이면 관리비가 많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보이는 2층은 장애인 주차장인 셈이다.

그런데 배드민턴장에 이 많은 장애인이 배드민턴을 치러 오는 것일까 의문이 듭니다.

배드민턴을 칠 정도면,아니면 휠체어를 타고 배드민턴을 치는것인가,의문이 생긴다.

이 넓은 공간을 그냥 비워두고 있었다.

 

 

주차장을 다시 걸어나오면서 늘 이곳에 달랑 배드민턴장만 우뚝서 있던것이 궁금했었다.

혹시나 야간에는 주민들 공용주차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지,지금 우리의 도시는 주차문제로 주민들간의 피로도가 극에 달아있는 실정인것은 누구나 알것입니다.

 

몇몇 소수의 인원만 사용하는 전용건물에는 지하를 파던가.지상 몇개층은 공용주차장을 확보하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고,산동네 주민들의 공용주차장으로 활용되어 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특히 이런류의 건물은 누구나 접근하기 좋게 대중교통이 편한곳에 건축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산자락 눈이 오면 골목길 주차하기도 어려운데 공영주차장이 꼭 있어야 할 자리인데,달랑 배드민턴 전용건물이라니,탁구장이나 스크린골프도 함께 운영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했습니다.

청녕과 중년,노년이 함께 어울려지는 공간 말입니다.

요즘 파크골프장 인기가 늘어나면서 그 주변 주민들에게는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죠.

새벽부터 줄서기 차량 라이트 엔진소리,불법주차로 실랑이가 이어진답니다.

노년들 100명에 한명만 파크골프를 이용한다는 통계가 있다네요.

 

 

주차장을 걸어나오다 산자락 바위에 앉아 있는 검은표범의 후예를 바라다 본다.

너나 나나 살아가기가 버그운 세상이 되었구나.

그래도 누군가 챙겨주는 먹이로 눈만뜨고 살아있으라 하는구나.

이번 겨울에도 잘 버텨내야 한다.

 

다음에 다시 이곳을 걷게 되면 실내로 한 번 들어가서 이용객들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국민생활체육시설 산중턱에 곳곳에 헬스기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