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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까도,까도 끝이 없는 마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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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초여름인데도 영상 30도을 넘나드는  요즈~음 입니다.

6월이면 장마가 오기전에 농촌에서는 마늘수확을 서둘러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이나 주변 길을 걷다보면 마늘을 판매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간혹 트럭에 마늘을 싫고 확성기로 00햇마늘이 얼마라고 확성기를 틀고 골목길을 누비는 차량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농촌의 일손도 부족 할 텐데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생각이 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나도 한망을 구매을 해 봅니다.

얼떨결에 원산지를 보고 사게 됩니다.

50개들이가 25,000을 합니다.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지만 밭에서 마늘을 캐고,말리고,다듬고,망에다 작업을 완료하고,농협공판장에 가져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요.

물론 때로는 밭떼기로 사서 그들이 직접 작업을 하여 가져가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마늘밭을 통채로 미리 계약,선점하여 마늘값이 오르건,내리건 수확을 해 갑니다)

 

 

서산육쪽은 아직 수확을 할때가 아닌것 같아서,좀 이르게 수확하는 종류의 마늘을 까다보니 마늘쪽 한통에서도 10쪽이 훨씬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섯통을 까는데도 까도,까도 끝이 없습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림니다.

 

 

오늘 마늘까기는 처음에는 50통을 다 깔가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5통을 까고나니 온몸이 힘이드네요.

7통 완료후 좀 누워 있다가,다시 시작합니다.

오늘 10통은 까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의 인내심을 시험해 보고 싶는거 있죠.

 

 

10통을 까놓고,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위안을 삼아보며,나머지는 보관해 두고 언제든지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이들은 까놓은 마늘을 구매해서 편하게 먹은다지만,나는 손수 마늘을 까서 보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실천합니다.

 

오늘은 마늘을 까놓고 좀 쉬면서 오늘 고객한테서 들었던 일이 생각이 나서 나도모르게 천장테두리 몰딩을 처다보게 됩니다.

 

낯에 지인과 커피를 한잔나누고 있는데,지인에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00역 00아파트 청소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일한곳인 줄 알고 다시 어디아파트인지 언제했는지를 묻는데,작년 즉 2025년 09월 어느날 입주청소를 한 곳이라고 했다.

무슨 문제라도 있느냐고,오간다,천장 몰딩에 풀자국이 지워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작년 09월에 준공청소 40만원에 해 주었다는 집이었다.

그 당시 팀장이 나가서 청소를 완료한 집이 생각이 난다고 했다.

어느곳 인지 사진을 좀 전송해 달라고 했는데 사진이 오지 않는다.

물론 방문은 해 드리겠지만 ~~~~

 

나는 오늘 정말 많이 속상했다.

그당시 그것도 작년 09월에 청소가 끝나고 확인을 받는곳이고,몰딩에 풀자국이 있으면 물티슈로 한번 닦아도 되려만~~~

굿이 방문을 하라는 전화를 하는 의도가 참 대단해 보였다.

작년 09월이면 오늘도 9개월이 지난 시간입니다.

몰딩에 거미줄이 쳐저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입니다.

 

아마도 요즘 무슨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나봅니다.

아니면 40만이 아깝고,청소하는 사람들이라고 무시하며 갑질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에 물티슈로 닦은게 나을 듯 싶은데,정성스럽게 전화를 한것을 보면은 아무래도 받은돈 40만원을 돌려주고 와야 할 듯 싶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씁쓸한 밤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게 참 안탑까운 시간입니다.

나도 그사람의 얼굴을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해집니다.

"참교육"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나도 오늘 마늘을 깔끔하게 잘 깐것인지 다시한번 확인을 해 보아야 할 듯 싶습니다.

아야~~이거 마늘 속껍질 다시 헹구어라.

 

"어떤 고객으로,소비자로 남아야 할지 생각이 들리 않은 사람들,똥이 무서워서 피하냐,더러워서 피하지.

각자의 인생에서 어떤길을 걷고 있는지,한번 정도는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람은 멈추지는 않지만 그들을 누군가는 멈추게 해 줘어야 한다.

사랑으로 말입니다.

나는 또 오늘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