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의하루,점심식사 초대를 받았다.
한시간을 달려서 가는중에는 많은 차량들이 각각의 항구로 모여들었다.
궁평항에 도착을 하고 나니 주차장이 만차여서 15분여를 돌다가 외각에 있는 빈 주차공간을 발견하여 한숨을 도릴수가 있었다.
연속해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얽히고,설킨다고 해야했다.


궁평항 회센타는 많은 인파들로 활기를 찾고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이긴 했지만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아이들은 즐거운 모습들이다.




바다위 덱크를 걷고,그 아래에선 오리배를 타고,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낚시질을 함께 즐기고 있다.




이 건물 1층에는 튀김을 구매하는 손님들로 줄을 서 있었다.

호박엿을 구매하여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 본다.
그리고 발파제를 걷고,덱크위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다 본다.





솔밭에 그늘을 드리우고,이는 바람소리는 시원했다.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한낯의 평화로운 시간에 멈춰서 있다.

솟대를 바라보며 궁평항의 안녕을 지켜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








해상 덱크위에 앉아서 물결위에 부서지는 햇살은 춤을 추고,흔들리지 않은 낚시대는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어야 할 텐데,여기저기서 빈 낚시대를 걷어 올리며 미끼를 확인하고 있다.

잔잔한 파도위에 서녁의 햇살도 밀려내려가고 있다.
그 위에 나의 마음을 올려 보고는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오늘 이 시간 조용한 울림의 길동무가 되어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에 커피를 나눌수가 있어서 고맙다.
한참을 바라를 바라다 보았다.


나는 이제 돌아서야 한다.
지는 석양을 뒤로 한채 달빛속으로 걸어간다.


다음에 비오는 궁평항의 덱크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싶어진다.
오늘 식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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