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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작은 소풍(1),제천시 장락사 & 어름골농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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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작은 소풍을 두고 망설여야 하는 시간이 설레였습니다.

1박2일이냐,2박3일 이냐의 시간을 조율을 해야 했거든요.

여기서 나만 홀로 떠난다면야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일정에 다른 동행자들의 삶의 길도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뭐가 어찌되었던 간에 지금 이순간의 시간이 중요한거니까요.

우리들의 작은 소풍 1박2일이 시작 되었습니다.

 

 

제천의 "장락사"에 도착하여 합장을 하고 경내를 돌아보며 한낯의 시간을 조용하게 경건한 마음으로 걷는다.

 

 

너무나 조용하고 적막하고 초록이 물씬풍기는 장락사 경내를 걸으며 내 삶의 시간들을 돌아보며,다시 걸어가야 할 시간들을 그려본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며,그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속에서 나의 또다른 작은 추억들을 가슴에 담고 합장을 할 것입니다.

 

 

 

 

강한 햇볕속에서 들꽃들을 바라다 보며,그 강인함에 나 또한 강한 의지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이름모를 들꽃들을 좋아한다.들에 자연스럽게,또는 메마른 땅 위에서도 강인하게 피어오르며 조화를 이루는 모습,즉 그 들녁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좋다.

 

 

 

 

 

 

 

 

 

 

장락사를 둘러보고 몇해전 이곳 제천으로 귀농한 친구농원을 찾아서 비닐하우스을 돌아 보았다.

쉽지 않은 농사의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내고 있는 새내기 농부입니다.

 

 

 

 

요즘 한창 오이를 수확하느라 무척이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휴일은 출하을 하지 않기에 ~~~ 함께 1박2일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딸기하우스는 작년 12월 부터 수확하여 얼마전 부터는 수확을 멈추고 다른 작물을 재배하기 위하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남은 딸기 수확을 할 수는 있으나 하우스 안에 온도가 너무 높고,상품성이 떨어지는 끝물이라 하루일당도 나오지 않을뿐더러 미흡한 상품의 딸기를 선별하고 싶지가 않다고 했습니다.

직접 따서 먹어보니 딸기향기 그윽했다.

현재 시장에서 사온 딸기보다 향기 좋았다.하지만 딸기값이 떨어져서 알바을 써서 수확을 해봐야 인건비도 충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오이 수확에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딸기를 수확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부대찌게 대사관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며,오늘의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