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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터 건설현장 시공이야기

■.건설현장의 하루는 가끔씩~~~

 
●.자재,시공:소원기업 (010-3751-9842)
●.현장:광주광역시 남구 00오피스텔 신축공사중 배수판자재 납품시공
 
 
2023년의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12월27일 새벽01시 45분에 일어나 지방현장인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현장 내려갈 준비을 하고 늦어도 집에서 02시30분에는 출발을 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날씨가 전번주의 강추위가 아니라 새벽길 운전을 하는데 안정감이 있었다.하지만 새벽이라 결빙구간이 있을 수가 있어서 평소보다는 극히 조심해야 하고 평상시 다니는 도로가 아니고 어두운 밤길이라 보통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다.
휴게소을 잠간씩이라도 들려서 바람을 쐬며,작업팀과 전화연결을 하며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대화를 잠간씩이라도 확인을 하며 내려 간다.
자재차량이 08시00에 현장에 도착예정이라 우리는 그 안에는 먼저 도착해서 현장 여건을 살펴야 한다.
특히 현장신규팀은 안전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이 되어야 하기에 첫날 작업의 아침은 더 분주하다.
오늘 현장에 다른 자재인 단열재가 아침 07시에 들어온다고 하여 우리는 08시로 자재차량을 미루었던 것이었는데 현장에 도착하니 07시가 되었다.잠시 차량에서 나의 시공팀을 기다리며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 본다.07시30분이 되어 작업팀이 현장 앞에 도착했다.새벽길 안전하게 와줘서 고맙네요.저 앞쪽에 울 자재차량이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자재를 하차 한다던 단열재 차량은 보이질 않은다.설비 자재을 기다리는 다른 팀과 대화를 해본다.현장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지하층에서 정리정돈 중인데 아마 오늘 단열재가 못들어 올 것 같다고 한다.담당자가 자기도 입구로 올라가겠다고 한다.물론 온다던 단열재가 않와버려서 예약된 지게차가 왔다가 돌아 갔다고 하네요.그럼 우리는 지게차 회사에 연락을 했다.지금 바쁜 시간이라 아마도 빨라도 30분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하지만 그쪽 담당자가 최대한 빨리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잠시후 현장담당 0과장이 왔다.좋은 아침입니다.잘 지냈죠.전번 현장 답사차 와서 만난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추운데 고생이 많네요.감사합니다.저기 철근을 이동하는 형틀팀 상주지게차가 보이는데 잠깐 자재만 내려줄수가 있을까요.지게차가 오는 동안 하차만 해 놓고 화물차량은 보내야 하니까요.0과장의 배려로 자재 하차를 해 놓고 화물차량을 보내고 잠시후에 지게차가 도착했다.자재를 내려 놓았네요.네.어서오세요.이 자재 지하 2층으로 내려 갈 자재입니다.
현장 직영반장께서 지하로 잘 안내를 하고 있다.나는 이미 자재송장과 수량파악을 해 놓은 상태인지라,안전교육을 위하여 안전담당자와 연락을 하고 교육을 맞치고 오니 자재는 정확한 위치에 갔다 놓았다.지게차 작업확인서를 건내 받고,거기에 적힌 핸드폰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전송하고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하였다.
아침 햇살이 올라와 있어서 그런지 약간 피곤이 몰려온다.이런 저런 일들을 마무리하고 나니 09시50분이다. 근처 순대국밥집으로 작업팀과 갔다.영업이 10시부터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우리는 준비된 물을 한컵마시며 오늘 작업할 도면을 펴 놓고 작업구간과 디자인을 설명하고 도면을 작업팀에게 넘겨주고 식사하고 직접 현장을 보고 중요한 부위는 현장에서 이야기해요.
잠시후 주문한 모듬국밥이 나왔다.자 맛있게 먹고,오늘은 피곤하니 작업ㅂ을 좀 일찍마치고 쉬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화이팅해 봅시다.우리는 작업 일정는 10일을 보고 내려 왔지만 현장 여건에 따라서 줄거나 늘어날 수가 있을수도 있다.
이렇게 건설현장의 한 부분의 일을 하지만 특히 지방에 내려오면 작업전,후의 시간들이 고속도로에서 보내게 되고 피곤함에 작업의 능률이 떨어진다.이런 지방 작업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특별하지 않은 이상 지방의 현장은 내려오는 것은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2023.12.27일 02시50분 건설현장의 상황은 지금 터널입구을 진입한 상태로 2024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평택휴게소에서 유자차로 피곤을 달래보는 새벽의 시간입니다.

 
 
 

다시 길을 나서며 반복되는 터널과 휴게소을 들리며 고속도로의 시간은 다소 적막하지만 각종차량들의 움직임에 바짝신경을 써 봅니다.

 
 
 

 
 
 
 

차량의 속도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정속해 봅니다.

 
 
 

가끔씩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넘나드는 차량들이 아직도 눈에 뛰네요.아니나 다를까 졸음 운전중인듯 합니다.갑자기~~빵빵아앙~~.다시 차선을 유지를 해보는 탑차을 뒤로 한채 나의 길을 가네요.뒤 차량도 잘 오겠죠.

 
 

현장입구에 도착하여 잠시 상황을 살펴본다.새벽 기온은 그리 춥지는 않네요.여기가 인쇄소가 밀집된 골목이네요.

 
 
 

철콘팀 지게차로 임시로 자재를 하차를 해 봅니다.시간을 내준 담당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이곳 현장의 사람들은 여유가 있어보이고,친절합니다.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4년도 다치지 말고,건강하게 승리를 하는 시간을 다짐해 봅니다.

 
.모두들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2024년도 "늘 처음처럼 맑고 향기롭게"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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