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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판,시공이야기(바닥,벽체)

■.배수판(바닥/벽)시공이야기(2024.09.30)

■.시공문의:소원기업(010-3751-9842)

●.바닥배수판,벽체배수판,칼라강판.

 

요즘도 현장 여건은 제대로 설명은 하지 않고,배수판 단가가 얼마냐고 연락이 오는 고객들이 있다.

발주처인지,원청사인지,설계사무소인지,감리단인지,전문건설업체중 미장방수인지 간혹 수장공사나 금속창호업체에서 문의가 오곤 한다.

한마디로 지금 시공할 부위와 바닥,벽체 수량정도는 알려주고 문의를 해야 하거늘 수량산출을 안해서 바닥이 몇평이라고 만 한다.단가에만 관심이 있다.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단가가 이었으려만,여기저기 전화해서 단가만 물어보는 고객도 간혹 있다.

시공여건과 결재조건은 말이 없고,오로지 평당 또는 m2 단가만 중요한 고객들이 있다.

나는 현장을 답사를 하고,공사대금 지급조건을 보고,전문건설사에서 부금이사로 맡아서 하는 분들이 대부분 시공비 문제를 일르킨다.

일을 시켜놓고,전문건설 업체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놓고,핑계대기 일쑤다.

자기는 본사에다 주라고 했다고 하고,본사에 전화해 보면 00이사가 지급하라고 해야 한다는 답변을 한다.

이런 사례들이 꼭 발생한다.

누구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요즘은 일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일을 완성해 놓고,시공비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나또한 그렇고,주변의 업체들이 말을 하는 것을 보면 1년이 다 되기도고 하고,또는 그보다도 더 오래된 장기미수금이 산재하고,또는 야반도주를 하는 업체들도 있었다.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고,내용증명을 보내고,신용정보회사에 채권압류를 신청하고 이런 소모적인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에 머리가 아파오네요.

특히 전문건설업에 타이틀은 그럴싸하게 부사장 명함을 파가지고 다니면서 하는 짓는 참으로 어이가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죠.

오늘 뉴스에서도 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우니 카드사 카드론을 신청해서 쓰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00공장 바닥배수판 시공 완료후 전경입니다.(규격 500*500*T70)  이업체는 준비도 깔끔하고 공사비도 시공후 7일 이내에 줍니다.

 

 

 

 

원청사도 싼꺼 싼거 찾지만 협력사와 자재상들 저가저가에 자재들이 엉망으로 만들어 지고,결국에 가서는 공장이 문을 닫는 악순환으로 제대로 된 협력사와 공장들이 남아나질을 않네요.

저가로 만들어서 견뎌보겠다는 사람들 결국엔 공장이 문을 닫고,그후 현장에서 일어나는 하자보수를 해줄이가 없고,같은 자재는 없겠죠.

이렇게 살얼름판을 걷고 있는데 현장에서 공정을 잘못짜서 이도저도 아닌상황에서 시공투입을 하다보면 공종간 겹쳐서 근로자들끼리 다투게 되고,또는 다른 공종이 일정을 미루어야 하는 일도 발생한다.

나도 얼마전 지방현장을 새벽3시에 출발하여 아침체조하고 현장을 살펴보다가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어서 철수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자재차량과 시공팀 차량 2대와 나까지 새벽길 달리며 즐겁게 왔다가 물밥만 먹고 돌아오는 일이 발생되었다.

원청사 직원 말만 믿었다가 운반비 30만원 노임과 다시내려와야 하는 운반비를 포함하면 100만이 앉은자리에 나갔다.

보존은 받아야 겠지만 이 또한 피곤한 일이다.그렇다고 시공을 안하는게 답인데~~~내가 일력에서 나온 사람도 아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때도 있습니다.

 

 

 

 

 

00냉동물류센타 바닥배수판 시공중 전경입니다.(규격 500*500*T120)

 

 

 

 

 

 

 

 

 

 

바로 저번주 기계실및 저수조 바닥배수판 시공완료후에 벽체배수판 시공는 물탱크및 기계설비 들어오기 전에 벽체배수판을 먼저 해야 한다고 그리 이야기 했건만 일주일 전부터 투입날짜를 협의하여 시공하러 들어 왔는데 시공을 할 수가 없다고 시공팀이 사진을 보내오고 연락이 왔습니다.한참을 말을 할 수가 없었다.벽체시공 높이가 H=6.0m가 넘는데 벽체배수판 시공을 저 좁은 틈에 콘크리트 타카총으로 타정을 할 수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일단 벽체자재는 현장 한쪽에 야적을 할 수 있는지 현장 담당자와 협의를 해서 야적을 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 상태로 보아서는 20일이상은 있다가 시공을 하러 가봐야 할 듯 싶습니다.비계설치도 협의를 하고 말입니다.

 

이곳 현장도 운반비는 일단 줄이고,지게차는 다음에 한번 더 써야하고,오늘 인건비는 또 누가 주나요.

앞으론 소개를 해서 처음 만나는 업체와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분명히 시공하던 업체가 있었을 것 같은데,기존 시공비를 못주었던가,업체가 하도 이상하게 꼬이니까 들어오질 않은 경우가 있다.

저하고 오래 거래를 이어오는 업체들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터파기시 연락이 와서 시공준비 기간을 충분히 갖고 업무를 협의해서 이런 문제가 없었다.

 

 

 

 

 

 

 

작은 금액의 시공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이 되면 고스란히 적자를 보게되는 현상이라,오늘 벌어진 투입비를 청구을 하던가 아예 자재를 빼서 시공을 포기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수가 있습니다.

한번 잘 못된 현장은 끝까지 속을 썪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하잖아요.

직원들 급여가 높듯이 시공팀 작업들 인건비가 옛날과 달라서 누군가는 그 댓가를 지불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완벽하게 해 주고 하자보수를 들어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웃으면서 철수하는 힘으로 내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있답니다.

늘 함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시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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