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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둠은 쉬이 가시지 않는다.
낮에는 지상층 바쁘다는 핑계로 지하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관심도 없다.
퇴근하고 나면 발광하듯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어쩌라고~~~
괜히 애꿎은 와인병만 다 비우고 말았네.
각 현장의 아찔한 순간들입니다.
PC트렌치 설치를 위한 바닥배수판 선시공후 트렌치 설치 전경입니다.
외벽 앞에는 방수턱 설치 전경입니다.
벽체배수판 부위에 자재을 쌓아 놓거나 방수시 폼죠인트 정리를 하지 않고 침투성 방수액만 도포하여 스터드시공은 문제가 없으나 직타시공은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위)벽체배수판 설치후 타 공정에서 배수판벽면을 오염을 전체면에 시켜놓고 닦은 흔적도 없습니다.
(아래)공사기간이 임박하여 벽체배수판 마감을 하긴 해야하는데 벽면에 온갖 자재들이 벽쪽에 바짝 붙여져 있어서 다시 앞으로 지게차를 이용하여 옮겨야 했던 사례입니다.
(위,아래) 그 추운 겨울날,영하15도가 넘었던 날도 옷을 껴입고,트는 볼을 가싸며,작업을 완료해 주었건만 공사비 일부을 1년이 다되었는데도 미안하다고만 하고 달달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론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우 불량한 업체와 담당자을 호명하여 나와 같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바닥 우레탄도장을 미리하여 후속작업시 먼지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나마 작업성이 좋았다.
(위) 지하 기계실 벽체배수판 설치중 전경입니다.기계및 배관,저수탱크가 설치 되기전 벽체배수판 선시공중입니다.
어느 현장은 기계와 배관이 빼곡하게 설치되어 작업이 매우 위험하고 작업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위)정화조실 배관설치시 수직은 물론 수평도 맞추지 않고 소정하여 배수판 시공이 매우 어렵고,마감후 왠지 미려함이 없고,배수판 마감위에 놓여 있기에 매우 불쾌하다.
열심히 시공을 마무리 해 놓고도 마음에 부족함이 가슴을 복잡하게 한다.(수직,수평이 어긋나도 어울리는게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위,아래) 물류창고시설 바닥배수판 3차시공을 끝으로 바닥은 작업이 완료가 되는다.
역시나 이번에도 청소와 정리정돈이 아주 미흡하고,안에서는 기둥 견출한다고 면갈기를 하고,상부배관 연결한다고 크레인및 용접을 하고 있고,가장자리 PC트랜치 부위 선시공으로 깔아주어야 할곳에 자재가 그냥 쌓여 있다.
이런곳이 하나만 더 있으면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위,아래)현장관리의 부족으로 오염되어 바닥배수판 T120짜리 한파렛트 이상을 폐기처분 하였다.
처음부터 터파기후 범면 보양을 하지 않아서,지하층 작업을 하러 내려온 차량들이 나가질 못하여 오전에 기다리다가 크레인으로 인양되어 나갔다고도 한다.작업자들 발이 빠져서 여기저기 안전화가 버려져 있었다.
▲.(위) 벽체배수판 시공하러 들어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재를 벽면에 바짝 붙어서 벽면 레이저 기준잡기와 타카총을 쏠수가 없다.
▼.(아래)여기는 벽면에 무슨 고로쇠나무 물을 받아내려는지~~~
벽면 스터드공법도 아니고 직타형 고정인데 참 재미있게 고민을 좀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위,아래) 벽체배수판 시공요청으로 시공중인데,주차장 바닥을 면갈이를 하고 있다.먼지와 매케한 냄새가 심하다.
눈이 충열이 된다.
참고 일하는 나의 사람들 얼굴을 보기가 미안하다.
내가 오죽 부족하면 이런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을까 하는 쪽팔림,이를 시키는 관리자들은 아무러치도 않은것일까? 싶기도 하며 그들 또한 오죽하면 이러고 있을까 싶다.
그래도 나는 이 지하공간에 색채를 조화롭게 만들고 있다..
이게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아래) 바닥을 물청소를 한것과 안한 것 과의 차이와 건조한 곳과 물이 고여 있는 곳는 장갑이 젖어서 칼질이 위험하고,바닥재 뒷면에 묻는 먼지,진흙으로 눈으로 흙탕물이 튀어서 충열이 된다.또한 이음면 테이프가 잘 붙질 않겠죠.
즉 굉장히 짜증이 난다는 이야기죠.
거기다 대고 뭐 잘해 놓은게 있는것도 없으면서 잔소리만 하고 있으면~~~
지하 층별 통수관 즉 드레인을 배수판 속으로 넣을시는 50mm은 좀 벅차고,20,30mm정도는 설치가 수월하다.
벽체배수판 시공하러 들러왔는데시스템비계를 해체한 자재를 정리하고 있다.
가끔씩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갈수록 힘이 빠진다.나의 작업자들 보기가 민망하다.
벽체배수판 설치전 배관과 덕트가 벽면에 붙어 있어서 배수판 베이스를 고정할 수가 없다.
간혹 그 부위를 제외하거나 덕트를 다시 해체하여 내리고 조립한 경우도 있었다.
▲(위) 이곳 지하1층은 누름타설 구배를 트렌치 반대로 잡아 놓으셔서 간밤에 내린 빗물로 물바다로 변하여 자재박스가 물에 잠겨서 ~~~
지하공간에는 그렇잖아도 여름엔 습하여 종이류 박스는 힘을 일어 터지가 부지기 수인데~~미끄러짐과 감전과 손에 장갑이 젖어셔 자재를 잡을수가 없다.옷도 축축하고 눈썹위에 물기가 앞을 가로 막을 정도인데,신경질이 나겠죠.
계단하부 벽체배수판과 옆사진 하부 방부와 상부 블럭간의 이질감으로 턱이 발생한 곳에 배수판으로 마감을 미려하게 하여여야 한다.
긴 여름장마가 시작되고 지하바닥엔 물기가 마를수가 없네요.
그래도 우리는 바닥배수판 시공완료를 해 놓습니다.
층고가 6M가 넘은 협소하고 물탱크 패드가 있는곳에 벽체배수판 선시공이 되어야 하나 물탱크를 먼저 설치하여~~~
층별 드레인 위치를 정면 포인트벽면 정 중앙에 내려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드레인 위치 선정시 미관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위) 이곳 현장은 바닥 우레탄도장을 먼저하고 지하공간은 최종적으로 벽체배수판 설치만 하므로써 시공도 즐겁고,미관도 완벽하여 마음이 흡족한 현장이 되었습니다.
(위,아래)지하 층별 통수관 드레인 설치 전경입니다.
드레인 50mm 벽면에 넣은것도 베이스 60mm 뒷면을 따내고 해도 벽면 평활도가 좋지 않으면 배수판 마감시 평활도가 매끄럽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보는 사람마다의 차이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나타날 수도 있다.
벽면이 휘여진 곳에 드레인을 배수판 속으로 넣어 달라고 무리한 요청이 들어 왔습니다.
앞에 스터드설치후 배수판 마감을 하겠지만 내부 벽면 면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상부) 시공높이 7m가 되는 저수탱크실 벽면에 상부 덕트까지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참 무모한 시공도 했냈었는데 이젠 이젠 중대재해처벌법이 발동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우리가 굳이 무모한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상부)자연환기탑 상부까지는 20m이상정도의 홀에 중간지점 누수되는 곳까지의 10m까지 벽체배수판 설치을 위한 비계발판 설치 비계3단의 높이에서는 미세한 흔들임이 다리에 힘을 주게되고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이런 부위가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주차장 시공부위에 상부 덕트가 크고,벽면에 너무나 바짝 붙어서 베이스을 고정할수가 없었다.
(위,아래) 안전화가 다 젖어서 발이 질퍽대고,장갑도 젖어서 자재를 잡는 일도 여간 어렵지가 않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내가 삽과 빗자루을 이용하여 물고을 엘리베이타 홀로 빼나야 했다.
장화도 준비하고,이 물속에 무엇이 있을지 조심이 스럽고 칼라강판시공이라 미끄럼에 상당히 조심해야 하여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시공이 끝나는 일주일 내내 너무나 긴장이 되어 온몸이 아파왔다.
(위)이곳은 비계설치를 해놓고,벽체배수판 선시공을 하고 비계를 해체하였다.
(위)00냉동물류센타 바닥배수판 설치 전경입니다.(바닥재 T120)
(상,하부)이곳도 시공 높이가 6.2m인데 기본적인 물탱크만 설치하고 벽체배수판을 시공하여야 하여으나 모든 자재들을 다 들여놓고 이미 벽체배수판 시공은 어려워졌습니다.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겼죠.
설계시공 높이까지는 시공이 어려워 보일듯 합니다.
시공사와 감리자와의 협의가 필요 할 듯 싶습니다.
(상,하부) 이곳은 바닥배수판 시공을 오늘 꼭 해야만 이틀후 콘크리트 타설을 한다고 하는데,우리는 05시45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자재차량이 현장에 07시00도착하여 안전체조와 지게차를 이용하는 지하4층 기계실,저수조,전기판넬실,1차시공후 주차장 부분은 이어서 시공을 한다.
하지만 오늘 시공하여야 할 규격500각짜리 배수판 400m2 시공을 하여할 부위가 청소도 않되어 있고,이제서 트렌치 설치한다고,용접을 하고,형틀공들 합판을 설치하느라 먼지와 용접흄들로 지하공간은 매케하고,눈이 아파온다.
거기다가 1층 램프 앞에 상부공사 외부 시스템비계를 바닥에서 부터 설치하여 겨우 지게차 한대 지자다니니 다른 자재들도 나르다보니 파렛 9개 나르는데도 3시간이 초과하여 지게차 비용만 24만원이 나왔다.
이정도면 입구에 빔을 설치하여 비계를 설치하여 지하를 마음대로 들어다니고,작업차량들이 다녀야 하는데 작업자들의 주차난에 차빼달라,멀리 동사무소,체육센타에 세워두고 10여분을 걸어다녀야 한다.
신경질이 많이 날 수밖에 없겠죠.
건설현장의 인부로 산다는 것이 참 고단한 세월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도급업체 인부들이야 어떻게 알아서 하겠지 하는 아닐한 생각의 소유자들을 보면 그 현장에서 버티면 다행이고,이 현장을 끝으로 빠이빠이릏 해야 한다.
이곳 현장도 50mm로 설치해 놓고,넘어간 벽면에 마감재를 수직으로 보완해 주십사 요청하네요.
다음에 설치시 한번 해보자구요.
우리가 위험하고 힘든일은 하고,있지만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고,생각과 실천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나중에 가서는 서로 어려운 시간에 처하게 된다.또한 저가로 일을 시키고,그것을 받아서 하다보면 꼭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누구나가 느끼고 있을수도 있는데 건설현장에서 만큼은 아무렇지도 않게 통영되는 것 처럼 생각을 하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것 같다.
요즘 일을 하는 것 보다도,자재,시공노임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 지가 더 관건이 되었다.
일부 업체들 시공비를 못 주고 다른 업체들에게 시공 문의를 하는 사례들이 각 공종별로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람들과 척을 지지 말고 슬기롭게 관리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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