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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충청포럼 2025.02월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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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추위에 얼어붙은 빙판길 위에 하얀눈을 뿌려주고 있었다.
오늘은 소사동 맛집인 여수맛집에서 저녁을 나누게 되었다.
나는 사무실에서는 걸어서 잠시면 도착하는 곳이기에 오후 업무을 보면서 
시계를 바라본다.
가까워도 시간은 지켜야 하기에 식사가 식잖아요.
나 보다도 날씨도 좋지 않은데 시흥 배곶에서 오고,인천 연수동에서 오는 회원이 부담이 될 듯 싶었다.
그래도 워낙 화이팅으로 삶의 길을 걷고 있는 분들이라 나에게는 많은 힘이 되고 있다.
각자의 삶에서 일도 탈도 많다 보면은 한달에 한번 나오는 모임에도 참석을 못 올 때가 있다.
그러나 가금적이면 꼭 참석은 해야 한다.
단체생활을 못 할 정도의 정신력이라면 이젠 숫가락을 놓을때가 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인 위치로 여러 모임을 참석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나도 요즘 사무실 이전준비로 마침 오늘이 손이 없는날이라 이사일정을 잡아 놓았었는데~~~
간단하게 이삿짐을 들여 놓고 일주일내로 다시 일정을 잡아서 2025년에는 새 둥지에서 삶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함께 걸어온 세월을 논하며 진심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생신을 축하하며 함께 웃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회장님게서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참석을 못하게 되고,부회장께서는 서울 출타중에 좀 늦게 참석을 한다고 했다고 하여 자리가 좀 넓게 편안해 보였다.
평상시 같으면 이곳을 우리 인원으로 가득채워져서 무릅꿀고 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간판은 불을끄고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로 온기를 채우고 있었다.
오늘 생일을 맞이하신 요즘 핫한 할아버지 우리들의 0오빠의 생신입니다.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라버니 만수무강을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2차는 이 0오빠가 쏩니다.좋아요 박수~~~
모두모두 힘차게 생일 축가를 부르고,폭죽을 줄이 끊어지도록 세게 잡아당겨서 환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와~~~
우리 재무님 케이크도 맛나는 걸로 사오셨네요.
 
 

 
 
여수맛집은 따사로운 아랫목에 앉아서 옹기종기 모여서,여수에서 갓 올라온 고등어,갈치,구이 및 찌게와 아구수육,닭볶음탕으로 직접 손질하여 만든 반찬들이 한번 드셔본 분들은 너무 맛있다고 다시 찾게 되는 곳입니다.
여수맛집 0사장께서는 여수가 고향이라 여수에서 자랑하는 갓김치도 밑반찬으로 가끔씩 올라오는데 맛을 본 분들은 반찬을 좀 살수 있느냐고 많은 분들이 하기도 합니다.
 
 

 
 
자리를 옮겨서 오늘은 좀 웃어보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지난해 가을 1박2일 이작도 소풍때 우리들의 분위기 메이커인 0사장께서 0회원이 소라가 많은 곳이 있다고 유인하여 따라갔다가
일을 당할 뻔 했다고 하는 이야기로 거기서 잡혀서 소라만 딸뻔 했다고 했다.
그게 진심이였던 건가.우리 회원들은 서로가 자기를 텃치해 달라고 애를 쓴다.
괜히 엄한 사람들 터치하여 험한일 당하지 말고 나를 터치하시요.
 
우리들의 0오빠는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오늘 애첨들의 애교가 있었는데,한동안 조용히 있었던 첩중에 상애첩이 자리를 옮겨와 오빠에게 술한잔을 올리며 분위기를 쏴하게 한다.
나의 사랑이 아직 건재하다.둘째 첩이 낯색이 어두워졌다.셋째 첩은 분위기만 살피고 있다.
막내첩은 이런 상황을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눈웃음만 흘리고 있다.
그래도 나의 미모와 젊음이 살아 있거던 당당한 눈 웃음을 보인다.
 
우리 부회장님은 오늘도 이 분위기에 취하여 자꾸 안주를 집어준다.
아잉 자기야 이러지마~~~
룸에서의 황홀한 기억들이 아직도 맴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밤은 온천욕을 다녀온 듯이 온몸이 따사롭다.
 
우리는 빵터지는 웃음을 가슴속에 한가득 담고,삶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논하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가고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서 오늘을 웃을수 있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모나지 않고,걸림없이 살아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껴야 합니다.
많은 것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큰걱정을 하고,그렇다고 적은 것을 가졌다고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걱정을 적게하게 됩니다.
그저 오늘 닭볶음탕에 언제든지 찾아오는 사람들과 식사한끼 나눌수가 있읋 정도면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원사:기아자동차 대장동지점 카매니저 김익환  / 협신정밀 000대표 / 한화생명보험 김미희매니저.
 
 늘 충청포럼부천시 소사지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은 사랑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삶에서 살면서 타인에게 따지며 살지 말고,늘 내 삶을 돌아보며 나에게 따지며 돌아보며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집에서도 쫏겨나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보면은 안탑까운 인생들입니다.
물론 그들에게도 사연은 있겠지만 다 지나고 다 내 잘못인것이다.
 
-성현의 말씀-
 
 
 
 
■.글/사진:다큰아이